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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단 한 번도 집 밖으로 나와 산책을 해본 적 없는 강아지의 어색한 발걸음#short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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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산책을 못 해본 반려견이 있다?!
- 밍키가 2년째 집안에 갇혀 사는 이유는?

목줄을 싫어해서 산책을 못하는 반려견 밍키는 목줄뿐만 아니라 켄넬도 거부한다. 보호자가 만지면 입질까지 해서 끌어안고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는데... 때문에 벌써 2년째 집안에 갇혀 지내고 있다. 집 밖을 나가지 않으니 산책은 물론, 병원 방문도 하지 못해서 털과 발톱은 엉망이 된 상태. 본의 아니게 집에서 감옥살이를 하게 된 밍키는 집 밖을 나와 세상과 마주할 수 있을까?

집에서 감옥살이를?! 집안에 갇힌 밍키

할머니가 키우는 반려견 밍키는 유난히 외부인을 무서워한다. 제작진이 주는 간식을 마다하고 가까이 다가가자 으르렁거리는 밍키. 그런데! 보호자에게도 마찬가지다?!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할머니에게 입질을 할 정도로 경계한다는데. 만질 수 없어서 털과 발톱은 방치 수준으로 지저분한 상태. 할머니는 무엇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면서 밍키에게 목줄을 걸려고 한다. 그러자 이빨을 드러내며 줄을 물어뜯는 밍키. 목줄을 강력하게 거부하는 탓에 지금껏 집 밖을 나가 본 적이 없다고. 그렇다면 밍키가 잘 따르는 할머니의 딸이라면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싫어하는 목줄 대신 켄넬에 밍키를 넣어보려는 딸. 그러자 밍키는 딸의 발을 물어버리고 만다. 2년 전 할머니가 시골장에서 데려온 밍키는 지금까지 모녀의 사랑을 받고 자랐지만, 단 한 번의 사건으로 사람의 손길을 피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 2년째 집안에 갇혀 살고 있다는데... 감옥살이하듯 집 밖을 나가지 못하고 갇혀 사는 녀석이 안타까운 모녀. 밍키가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길 간절히 바라는 모녀의 바람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견생 최초로 외출 시도! 과연 그 결과는?

설쌤의 방문에 밍키는 소파 밑으로 꽁꽁 숨어버린다. 한눈에 보기에도 겁이 많아 보이는 밍키를 본 설쌤은 입양 이후 밍키의 행동에 대해 물어보는데... 새끼 때부터 유난히 무서워하는 것이 많아 조심스럽게 행동했다는 밍키. 설쌤은 태어날 때부터 겁이 많은 반려견의 경우 부정적인 경험을 더욱 잘 기억한다고 조언하는데. 사실 밍키는 목줄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다. 어느 날 병원 방문을 위해 밍키를 안으려는 순간 손길을 거부했다는 녀석. 급하게 목줄을 채워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고, 지인에게 부탁해서 밍키에게 목줄을 채우려고 했다는데... 하지만 억지로 채우려고 하는 바람에 그 이후 사람의 손길을 모두 거부! 집안에 갇혀 지내는 신세가 됐다고. 2년째 집 밖을 나가 본 적 없는 겁 많은 밍키는 과연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설쌤과 함께 밍키 견생 최초의 외출을 시도해 본다.
#강아지 #세나개 #세상에나쁜개는없다 #산책 #겁 #사연 #설채현 #솔루션 #문제견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집 안에 갇힌 개, 밍키
????방송일자: 2023년 11월 17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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