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24시간 9살 강아지 졸졸 따라다니다 폭발한 9살 강아지에게 안구를 물린 코커스패니엘. 둘은 함께 잘 살 수 있을까?|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8 Views
Published
한집에서 밥도 따로, 잠도 따로, 놀이도 따로, 모든 걸 따로 하는 남매가 있다? 지난 11월부터 한집에서 각방 살이를 하고 있다는 코커스패니얼 남매! 9살 금이와 이제 5개월 된 동이가 그 주인공이다. 체구부터 성향까지 너무도 다른 이 남매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 걸까?

지난 9월, 일 때문에 바쁜 보호자는 금이에게 친구를 만들어 줄 마음으로 동이를 데려왔다. 동이는 금이가 마음에든 건지 졸졸 따라다니는 게 일상이고, 금이가 먹던 밥그릇에도 서슴없이 입을 갖다 댄다. 그러나 금이는 그런 동이가 마음에 안 드는지 피해 다니기 일쑤라는데... 게다가 동이에게 입질도 서슴없이 해서 보호자들은 매 순간 초긴장 상태다. 그러던 어느 날, 금이와 동이 사이에 돌이킬 수 없는 사고가 일어났다는데... 보호자는 간절한 심정으로 네 식구가 함께 살게만 해달라고 세나개에 도움을 요청했다.

집에 온 지 두 달 만에 실명 위기에 처한, 동이의 속사정

가족이 된 지 두 달 만에 동이에게 사고가 발생했다. 동이의 오른쪽 눈이 돌출된 것이다. 사고의 장본인은 다름 아닌 금이였다. 자정이 넘은 시각, 평소처럼 테이블 밑에서 장난치던 금이와 동이. 갑자기 들리는 깽 하는 소리에 보호자가 확인했을 때는 이미 동이의 오른쪽 눈이 돌출된 뒤였다. 평소에도 동이에게 입질을 보였던 금이, 그날은 화가 많이 난 건지 세게 물고 만 것이다.

동이는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눈 주변의 근막과 눈 신경이 모두 손상되어 시력을 장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심지어 눈 부기가 빠지면 안구 적출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후 금이와 동이가 마주치지 않게 안방과 거실에 울타리를 쳤고, 보호자들도 분리되어 지내고 있다. 금이와 동이의 관계 개선을 위해 목줄을 채우고 인사 연습을 시키고 있지만, 동이에 대한 금이의 공격성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 독불장군 금이와 누나 바라기 동이

동이의 눈 적출 사고가 금이의 공격성에서 일어났다고 판단한 보호자는 틈틈이 반려견 놀이터를 찾아 아이들의 사회성이 늘기를 바라고 있다. 자주 방문했음에도 금이의 공격성이 줄어들지 않아 보호자들은 이대로 영영 동이와 떨어져서 살아야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금이는 냄새를 맡는 인사에도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고, 짖는 아이들한텐 입질까지 보여 반려견 놀이터의 독불장군이 된 지도 오래.

반면 금이에게 남다른 친화력을 보였던 동이는 친구들을 피해 다니느라 바쁘다. 오히려 밖에서도 금이만 졸졸 따라다니는데... 금이와 동이, 친해질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 한편, 동이의 눈 상태를 점검하고자 찾은 동물 병원에서 의외의 인물을 만났다. 바로 금이와 동이의 할아버지이자 보호자의 아버지다. 이어 동이의 눈에 대해 충격적인 소식까지 전하는데... 과연 동이의 눈을 적출하지 않고 살릴 수 있을까?

‘세나개 최초’ 설쌤이 몸무게를 공개한 까닭은?!

위기의 남매를 구하기 위해 설쌤이 몸무게까지 공개한다! 금이의 밥그릇을 노리는 동이의 식습관을 바꾸기로 한 설쌤. 또한 둘째를 입양하려는 예비 보호자들이 꼭 지켰으면 하는 규칙과 다견 가구에서 싸움이 일어날 시 무조건 더 센 아이의 편을 들어야 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담은 설쌤의 강의가 이어진다. 더불어 금이와 동이에게 일어난 사고에 대해 정확한 판단과 앞으로 6개월 안에 울타리 없이 금이와 동이가 잘 지낼 거라는 호언장담까지?!
#강아지 #실명 #합사 #설채현 #싸움 #반려견 #반려동물 #세나개 #세상에나쁜개는없다 #수의사 #알고e즘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실명 위기! 5개월 새끼 강아지 동이
????방송일자: 2025년 1월 24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