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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톤급 신형 호위함 1번함 ‘대구함’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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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군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한 전투함이 해양수호 임무수행을 위한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Ⅱ) 1번함인 ‘대구함’이 2일 오후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에서 진수식을 연 것.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을 주빈으로 이범림(중장) 해군사관학교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부사장 등 해군·방위사업청·조선소 주요 관계관이 참석했다.
천정수(소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은 이 자리에서 명명장 제468호를 통해 FFG-Ⅱ 선도함의 함명을 ‘대구’로, 선체번호를 ‘818’로 부여했다.
대구급 신형 호위함은 동·서·남해 해역함대에서 30년 넘게 운용 중인 1500톤급 호위함(FF)과 1000톤급 초계함(PCC)의 대체 전력이다. 대공·대함·대잠수함 작전은 물론이고 대지상전 능력까지 갖춰 향후 해역함대 주력 전투함으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전장 122m, 전폭 14m, 높이 34m 규모에 최고 속력은 30노트(시속 55.5㎞)다. 해상작전헬기(Lynx) 1대를 탑재할 수 있고, 승조원은 120여 명이다. 주요 임무는 책임해역 방어, 해양통제권 확보, 해상교통로 보호 등이다.
5인치 주포와 대함유도탄,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로 발사하는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대잠유도탄, 어뢰 등으로 무장한다. 적의 육상 시설을 함정에서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전술함대지유도탄을 장착함으로써 해역함대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
‘펀치력’뿐만 아니라 ‘방어력’도 높였다. FFG-Ⅱ에는 구축함(DDH)에서 운용 중인 음파탐지기보다 성능이 향상된 ‘예인 선배열 소나(TASS)’와 ‘선체 고정식 소나(HMS)’를 탑재한다. 어뢰를 기만하는 어뢰음향대항체계(TACM)와 근접방어무기체계(ClWS) ‘팔랑스(Phalanx)’,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AM) 등을 장착한다. 선체는 레이더 반사 면적을 최소화하는 스텔스 건조공법을 적용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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