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연재] 아이가 아프면 모두가 아프다
미르와 하은이와 엄마가 5평 남짓한 임대아파트 작은 방에 일렬로 앉았다. 맞은편에 TV가 있다. 7월13일, 세 모녀가 앉아 TV를 보는 모습 그대로 기자를 마주했다. 미르·하은·엄마는 ‘세트’다. 하루 24시간 떨어져 있을 때가 거의 없다. 미르는 16살, 고등학교 1학년 나이다. 하은이는 13살, 중학교 1학년 나이다. 하지만 학교에 갈 때도 집에 올 때도 엄마가 함께한다. 하은이는 아프고, 미르는 분리불안이 있다. 엄마가 5분만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엄마”를 애타게 찾으며 운다. 두 딸 모두 대여섯 살 유아와 다름없다.
* ‘아이가 아프면 모두가 아프다’ 스토리펀딩
취재 박수진, 영상 조소영
미르와 하은이와 엄마가 5평 남짓한 임대아파트 작은 방에 일렬로 앉았다. 맞은편에 TV가 있다. 7월13일, 세 모녀가 앉아 TV를 보는 모습 그대로 기자를 마주했다. 미르·하은·엄마는 ‘세트’다. 하루 24시간 떨어져 있을 때가 거의 없다. 미르는 16살, 고등학교 1학년 나이다. 하은이는 13살, 중학교 1학년 나이다. 하지만 학교에 갈 때도 집에 올 때도 엄마가 함께한다. 하은이는 아프고, 미르는 분리불안이 있다. 엄마가 5분만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엄마”를 애타게 찾으며 운다. 두 딸 모두 대여섯 살 유아와 다름없다.
* ‘아이가 아프면 모두가 아프다’ 스토리펀딩
취재 박수진, 영상 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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