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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셜 프로젝트 - 구석기인처럼 먹고 살기 1부-마음대로 먹고 살이 빠질까?_#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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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
구석기인처럼 먹고 살기 1부-마음대로 먹고 살이 빠질까?

"비만으로 고통을 받아온 7명"

'특별한 일이 아니면 집 밖에 거의 나가지 않아요.' (30세, 남, 132kg)
'살이 찐 후 근무시간에 자꾸만 졸아서 사표를 낼 수밖에 없었어요.' (33세, 남, 106kg)
'결혼 2년이 넘었지만 아기가 안 생겨요. 살을 빼서 아기를 갖고 싶어요.' (36세, 여, 80kg)
이들에게 원하는 옷을 입지 못하는 것은 작은 불편에 불과하다.
뚱뚱한 사람은 게으르다, 뚱뚱해서 일을 못할 것이라는 편견은 물론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뇨는 기본, 지방간, 고지혈증에 수면무호흡증까지.
혹독한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적도 있지만, 반복되는 시도와 실패로 자포자기 상태.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울증까지 생겼다.
수많은 지원자들 중 체중감량이 절실한 20대~60대 남녀 7명을 선정했다.

"문명을 버리고 선택한 생고생, 구석기 생활"

고혈압 당뇨병 혈관질환 등 비만이 원인이 되는 질병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수렵과 채집으로 생활하던 구석기 시대엔 비만도 성인병이 없었다.
그렇다면 현대인도 구석기 시대처럼 생활하면 살도 빠지고 건강해질까?
비만으로 고생하는 7명이 20일간의 구석기 생활에 도전했다.
음식은 구석기 그대로, 모든 살코기와 채소는 허용되는 반면 곡류와 소금은 제한된다.
먹는 양은 제한이 없다,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된다.
7명이 찾은 곳은 지금도 구석기 방식으로 살아가는 필리핀 팔라완 섬의 타우바투족 마을.
찾아가는 데만 꼬박 2박3일이 걸렸지만, 더 큰 문제는 모든 것을 자급자족해야 한다는 것.
평소 움직임이 적고, 먹고 싶은 것만 먹고 살았던 7명은 생활 자체가 생존이 되어버렸는데..

★EBS 스페셜 프로젝트 소통과 공감의 리얼다큐!★ 아빠와 사춘기

1. 럭비공 같은 사춘기, 하숙생 같은 아빠

'저 아이가 내 아이 맞나?!' 외계인, 혹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럭비공으로 비유되는 사춘기.
늘 바쁜 아빠들은 어느날 갑자기 통제 불능상태가 되어버린 자녀들의 모습에 당혹스러움을 느낀다.
'이해받지 못하는 사춘기'와 '공감하지 못해 상처 받은 중년의 아빠' 둘 사이의 진정한 소통은 가능할까?

2. 7박8일의 리얼 힐링 성장 프로젝트

중년의 아빠와 사춘기 아이가 극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필리핀 팔라완의 외딴섬과 원시부족 바탁마을로 특별한 캠핑을 떠난 4가족.
극한의 상황에 맞서 서로 협력하고, 속 깊은 이야기도 나눠보고, 기싸움도 하면서 아빠와 한층 더 가까워진 아이들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발칙한 고백으로 제 마음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강한 줄만 알았던 아버지가 자신 때문에 상처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내 아이의 진짜 '사생활'을 알게 되는 아빠들!
'역할'보다는 '공감'이 먼저라는 평범한 진리를 마주하게 되는,
7박 8일간의 소통여행은 아빠와 사춘기 아이들의 리얼 힐링 성장 프로젝트이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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