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e For Us

[Full] 리얼극장- 행복 - 두 여자의 눈물, 코미디언 문영미와 언니

E-Commerce Solutions SEO Solutions Marketing Solutions
26 Views
Published
이혼의 상처를 가진 기구한 팔자의 두 자매

'유머 1번지', '한바탕 웃음으로' 등 굵직한 코미디 프로에서 존재감을 과시한 문영미 씨(63). 1972년 코미디언으로 데뷔하여 늘 호탕한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뻥 뚫리게 하였던 최고의 코미디언이었다. 원조 미녀 코미디언 중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였던 그녀는 강한 인상의 캐릭터로 대중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지금까지도 특유의 유머 감각과 개성을 잃지 않은 그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패널로 참여해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연예인 생활과는 달리 문영미의 결혼 생활은 그다지 순탄치 못했다. 문영미는 결혼 후 무능력한 남편 때문에 실질적인 가장으로 살았지만 결국 남편의 외도로 13년 만에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 후 두 번째 재혼을 했지만 6개월 만에 파경에 이르렀다. 같이 살던 어머니의 사망 후 문영미는 슬하에 자식도 없이 홀로 쓸쓸히 지내게 되었다.

웃음도 눈물도 많은 그녀에게는 늘 마음에 걸리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한국에 유일하게 함께 있는 언니 문군자씨다. 그러나 언니의 결혼생활도 순탄치 않았다. 스물한 살에 결혼한 후 아이를 가졌지만, 남편은 돈을 벌어오겠다며 한 달 만에 베트남으로 떠난 후 지금까지 소식이 없는 상태. 그 후 홀로 딸을 키웠지만 열여덟 살이 된 딸마저 병으로 세상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다. 6년 전 68살의 늦은 나이에 재혼한 후로 지금은 동생과 달리 시골에서의 삶을 살고 있다.

여자로서 기구한 인생을 살았던 자매는 서로에 대한 걱정이 깊다. 언니는 혼자 사는 동생이 걱정이고, 동생은 재혼해 사는 언니가 못마땅한데... 서로 속마음을 내색하지 않고 살아온 자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리얼극장행복#두여자의눈물#코미디언#문영미#언니#자매갈등#오해#속마음#재혼#화해#이중계약사기#사기사건#힐링여행#마음의상처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Sign in or sign up to post comments.
Be the first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