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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iew] 그녀는 왜 성매매 남자의 인적사항 장부에 남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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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매매)을 끝내고 나와서 성매수남에 신상 정보를 정리해서 일꾼에게 전달"
국내 최대 성매매 알선 조직에서 2년간 일했던 A(31,여)씨는 '성매수남 장부를 만들어 공유했다"고 폭로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7일 채팅 사이트를 통해 강남 일대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총책 김모(36)씨 등 6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9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함께 입건된 A씨는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성매수남의 직업과 성향 등 인적사항을 총책과 채팅 전담요원인 '일꾼'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채팅으로 일을 잡아준 일꾼에게 손님의 정보를 요약, 정리해 전달했다"며 "진상 손님을 가려내고, 손님의 성향을 파악해 예약을 쉽게 잡으려는 관리 차원에서 정보를 수집했다"고 귀띔했다.
이번에 적발된 성매매 조직은 국내 최대 규모로, 총책 김씨는 일명 '박스'라는 하부 조직을 만들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부 조직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일명 '박스장'을 필두로, 채팅요원인 '일꾼'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매수남을 모집해 오면 운전요원인 '운짱'이 성매매여성을 성매수남에게 데리고 가 비용을 수금하는 식으로 조직을 운영한 것.
이들은 성매매 여성이 수집해 온 손님의 인적 사항을 수기로 장부에 적어 손님들을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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