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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utView] '유가족이 고개숙여 사과하는 이상한 나라'…용산참사 7주기 추모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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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7주기 추모위원회는 23일 오후 1시 용산참사 사고현장인 용산구 남일당 터에 모여 추모대회를 열었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재개발에 따른 주거 생존권을 요구하던 용산 4지구 철거민 세입자와 그에 연대하던 철거민들이 남일당 건물에서 망루 농성을 벌이다 경찰 진압 과정에서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이 숨진 사건이다.
‘용산참사’의 유가족이자 생존 철거민 중 한명인 전재숙씨는 이날 “용산을 잊지 않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연 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세월호 어린양’들이 희생당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눈이 내리던 추운 날씨 속에 추모대회가 열렸던 용산참사 사고현장인 남일당 터, 7년이 지난 지금 그곳은 폐허가 돼 고작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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