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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서울시-한전, 버려졌던 지하수 연간 50만 톤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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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지하 건축물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는 소중한 수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는데요. 이에 서울시와 한전이 시내 전력구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를 활용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매년 50만 톤의 물을 재활용해 하수처리에 들어가던 비용 등 연간 1억 6천5백만 원의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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