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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TV] 마포구 ‘노을공원 축구장’ 논란…시․구․의회 입장 ‘제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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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월드컵공원 안에 있는 노을공원에 축구장 등 1만여 평 규모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해왔는데요. 환경단체의 반대로 실행이 어려워지자 지역 정치권에선 인근 ‘평화의공원’을 대안 카드로 꺼내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와 마포구, 시의회 입장이 모두 ‘제각각’인 가운데 체육시설 건립 반대를 외치는 시민단체들의 연대는 더욱 규모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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