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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아기 만난 우간다 아이들 반응 #sh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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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만 그려온 아빠의 얼굴, 직접 만나 그려주고 싶어요!
아빠의 외로운 시간을 버티게 하는 힘은 바로 가비와 제네다. 아빠 프리차드의 영특함과 엄마 비트리스의 감출 수 없는 끼를 고루 닮아,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는 애교쟁이 자매다. 너무 어린 시절에 헤어지는 바람에 아빠에 대한 제대로 된 기억 하나 없지만, 두 자매가 매일 그리는 그림 속에는 언제나 아빠가 등장하고, 아빠가 사서 보내준 스케치북은 행복한 네 식구의 그림으로 빼곡하다. 두 자매의 소원은, 영상 통화로만 만나는 아빠의 얼굴을 직접 마주하고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이런 ‘아빠 바라기’ 자매에게 한국행 티켓이 전해졌다. 하지만 우간다공화국에서 한국까지는 장장 30시간이 넘는 멀고 먼 거리다. 외국 여행도, 비행기 탑승도 처음인 가족에게는 만만치 않은 여정이다. 하지만 아빠를 볼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설렘 속에 길을 나선 자매와 엄마. 과연 가족은 아빠가 있는 한국까지 별 탈 없이 도착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아빠의 얼굴을 그려주고 싶다는 두 자매의 작은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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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아빠 찾아 삼만리 - 우간다 흥부자 자매, 스케치북 속 아빠를 찾아서
????방송일자: 2019년 4월 29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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