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황금 손을 선발대회!” 총상금 22억 원이라니! 손재주로 박진감 넘치게경쟁하는 사람들│빅데이│알고e즘

상금과 메달은 물론 취업과 진학 혜택,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자격까지 주어지는 2021년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저마다 절실한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 사회를 조명해본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전국에서 18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경기대회가 열렸다! 상금과 메달은 물론 취업과 진학 혜택,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자격까지 주어지는 2021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주최 측의 깊은 고심 끝에 53개 종목, 1828명의 선수들이 대전에 모인 것이다. 대회 10일 전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과 방역준비, 재료반입이 시작된 7개의 경기장, 그 사이 선수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데... 저마다 절실한 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그 날,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향해 가슴 떨리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요.”
- 드론레이싱 세계챔피언 강창현 선수의 도전!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처음 신설된 산업용드론제어 종목은 첫 대회임에도 전국 29개팀, 5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뜨거운 접전이 예상됐다. 이중 드론레이싱 세계 챔피언 강창현 선수가 이끄는 충남드론항공고 선수들은 지역대회에서 은, 동메달을 휩쓸며 첫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레이싱드론과 산업용드론은 전혀 다른 분야... 거기에 2인 1조로 치뤄지는 경기방식은 팀웍까지 중요한 변수가 되면서 메달을 향한 행보에 위기가 찾아오는데...
   
◆ 수능보다 중요한 금메달, 인생을 건 청춘들
대회 일주일 전, 늦은 밤까지 긴장감이 감도는 곳, 이번 대회 11개 종목, 21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경북기계공고 실습장. 경기 결과에 따라 대기업 취업은 물론 국가대표 선발 자격까지 걸려 있기에 대회가 다가올수록 선수들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는데...특히 경북기계공고는 프로토타입모델링 종목에서는 4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워왔기에 3학년 배태형선수(19세)의 어깨는 더 무겁다. 내년 은퇴를 앞둔 선생님의 목에 마지막 금메달을 걸어드릴 수 있을까?
 
◆ 빅데이 D-2, 7개의 경기장, 전국에서 몰려드는 트럭행렬
전국 최고의 숙련기능인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투입되는 비용만 360억원!! 7개의 경기장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목재부터 시멘트, 벽돌, 그리고 각종 식자재와 생화 등 53개 직종 1828명의 선수들이 사용할 각종 경기 재료들이 채워지고, 선수들의 개인 공구를 실은 크고 작은 트럭들이 전국에서 몰려들며 경기장에도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하는데...
 
◆ 한계에 도전한다!
석공예 종목 최초 홍일점 & 한복 외길인생 칠전팔기 도전!
석공예 경기장, 모두가 남자뿐인 선수들 속에서 묵묵히 돌을 깎는 이경구씨. 석공예 종목 최초의 여자선수다. 남자들도 하기 힘든 석공예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의 작품을 자신의 손끝 기술로 탄생시키고 싶은 욕심 때문이라고 하는데...
올해로 두 번째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전하는 이필늠 선수(72세)는 대회 최고령 출전자. 그녀가 이곳에 다시 서기까지 지방대회 5번 도전 끝에 6년만에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권을 따낸 것이라고 하는데. 45년간 한복을 만들며 손기술만큼은 자부하지만, 문제는 순발력! 과연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결과를 얻게 될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빅데이 - 황금손들의 전쟁 전국기능경기대회
????방송일자: 2022년 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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