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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못 잊을 거 같아요" 반년 넘게 방치되어서야 비로소 발견된 죽음, 가슴 아픈 대한민국 고독사의 현실|사선에서|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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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사탕 신임순경 강길구, 처음으로 강력사건을 만나다.
작년 12월 경찰 임용이 된 후, 낙성대 지구대에서 실습 생활을 했던 인연을 계기로 이곳 3팀의 새 식구가 된 강길구 순경. 1개월 차 됐을 무렵, 비오는 날 순찰 중 길을 잃은 치매 할머니를 발견하고 몇 시간 동안 함께 헤매며 집을 찾아드렸다. 할머니는 고맙다며 박하사탕 두 알을 손에 꼬옥 쥐여주셨다고. 이 작지만 가슴 따뜻한 일화가 인터넷 상에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일명 ‘사탕 길구’ 강길구 순경은 이제 겨우 5개월 차이지만 베테랑 선배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이고 적극적 친구라고 칭찬이 자자하다.
여느 때처럼 신고를 받고 선배와 출동한 강길구 순경. 그곳에서 맞닥뜨린 것은 마치 미이라처럼 변해버린 싸늘한 시신! 폴리스라인(경찰통제선)을 붙이고 과학수사대대원들까지 출동해 현장을 조사하는 변사 사건. 과연 강길구 순경은 익숙하지 않은 현장 모습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자신이 맡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사선에서 - 두 청년! 경찰 입문기
????방송일자: 2015년 5월 20일


#사선에서 #알고e즘 #경찰 #112 #지구대 #파출소 #주취자 #실종자 #고독사 #순경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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