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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은 엄마, 남편은 큰 아기” 73세 철부지 할아버지의 아내 사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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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 - 산골 노부부의 사랑과 전쟁

옛날 방식을 고수하며 일소로 농사를 짓는 천생 농사꾼 김이웅(73세)씨.
농사꾼을 사랑한 죄로 평생을 오지에서 보내고 있는 아내 김희순(65세)씨.
오지마을 껌딱지 남편과 혼자 있고 싶은 아내의 산골 로맨스

화요일 저녁 9시 50분
‘한 번 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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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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