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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배 탈 때 왜 내 다리를 안 잡았느냐...” 북한은 재일동포가 상상했던 지상낙원이 아니었다 | 일요스페셜 - 통한의 증언, 북송선 | KBS 1995040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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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스페셜 - 통한의 증언, 북송선
최근 귀순한 북송교포 일가의 귀순을 계기로 북송 역사와 비극성을 취재한다. 10만 명의 재일동포와 6000명 일본인 처의 운명을 처참한 고립 속으로 몰아넣은 북송. 1959년 12월 14일 니가타 항의 첫 북송이 이루어지기까지 조총련과 일본 적십자사의 음모를 추적하고 당시 조총련 북송책임자였던 장명수 씨의 증언으로 이를 확인한다. 1959년-1967년과 1971년-1984년, 2차에 걸친 북송의 성격 변화와 북송의 중단 이유, 북송 이후 탈출시도에 성공한 귀순자와 일본에 남아 있는 북송 가족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재확인한다. 식민지시대를 거쳐 분단에 이르는 한국 현대사의 축도인 재일동포 북송의 궤적과 의미를 되새긴다.

※ 이 영상은 1995년 4월 9일 방영된 [일요스페셜]입니다.

#재일교포 #북한 #일본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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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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