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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공부 못하고 잘 살 수 있는 확률은 바늘 구멍만도 못하대요”|겨우 11살, 벌써부터 인생을 위해 공부를 한다는 아이의 하루일과|다큐멘터리K|#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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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3년 5월 3일에 방송된 <다큐멘터리K - 교육격차, 5부 스포일러>의 일부입니다.

이야기를 아직 읽지 않은 사람에게 결말을 미리 알려서 재미를 떨어뜨리는 ‘스포일러’. 우리교실에도 이런 스포일러가 있다. 바로 선행학습이다. 치열한 입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내 옆의 친구보다 더 높은 성적을 받기 위해 한국 학생 중 대다수가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 EBS 다큐멘터리K가 미국, 독일, 덴마크, 일본 등 5개국 청년 3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선행학습을 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87%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2년 이상의 선행학습을 하고 있다는 한 초등학생 사례자는 ‘이 정도는 빠른 편이 아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교실에서는 선행학습으로 벌어지는 성적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이는 이후의 학력과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 학습 진도에서 시작된 작은 격차는 결국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보상의 격차로 이어지고, 능력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당연하게 여긴다. 그렇다면 선행학습으로 높은 성적을 얻어 좋은 대학과 직장이라는 보상을 얻은 사람들의 삶은 과연 행복할까?

선행학습과 입시 경쟁을 시작으로 전 세계 청년들에게 교육 현실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던진 설문조사 결과, 한국 학생에게서만 발견되는 특징들이 존재했다. 그들은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며, 자신의 성취가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믿지만 정작 사회에서 청년이 성공하기 위한 요인으로 ‘노력’을 꼽는 비율은 현저히 떨어졌다. 모두가 노력하지만 노력으로 인한 보상은 적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강했던 것이다. 반면 한국을 제외한 4개국 청년 대부분은 성공하기 위한 제 1의 요인으로 ‘노력’을 꼽았다.

한국의 교육 현실을 톺아보기 위한 대규모 설문조사와 더불어, 올바른 분배의 기준과 공정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스튜디오에 모였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부터 의과대학을 졸업한 학생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학생들이 유일하게 똑같이 답한 질문이 있었다. ‘내 자녀에게 내가 경험한 교육 시스템을 물려주고 싶은가?’ 과연 한국 학생들의 답변은 무엇이었을까? 우리의 교육 현실을 망치고 있는 ‘스포일러(spoiler:망치는 사람)’는 과연 누구인가?

다큐멘터리 K - 교육격차 5부 : 스포일러 는 5개국 청년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설문조사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청소년과 청년의 목소리를 통해, 교육격차를 유발하는 선행학습과 입시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고찰해본다.

✔ 프로그램명 : 다큐멘터리K - 교육격차, 5부 스포일러
✔ 방송 일자 :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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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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