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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방은 없어?” ‘남자 셋, 여자 넷‘ 다섯 남매의 개인 방을 만들어 주려고 집 짓기를 결심한 부부의 엄청난 스케일???? | 오남매집 | 건축탐구집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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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농소면. 약 16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인 전원마을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웅장한 붉은 벽돌집! 언뜻 봐서는 교회 건물 같기도 한 ‘ㄷ’자 구조의 이층집에는 오 남매 가족이 살고 있다. 부부와 다섯 남매까지, 무려 일곱 명이 사는 집은 어떤 모습일까?

이 집을 짓게 된 이유도 바로 아이들이 각자의 방을 원해서였다고 하는데. 1층에는 부부의 공간을, 2층에는 각자 개성에 맞게 설계한 다섯 아이의 방을 두었다. 그런데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만한 크기의 복도가 눈에 띈다! 아이들에게 최대한 넓은 방을 만들어 주기 위해 복도의 넓이를 줄여, 실용적으로 공간을 배치했다고.

2층 복도 한편에 있는 세탁기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이 빨래부터 청소까지 2층의 집안일들을 도맡아 한다고. 마치 기숙사처럼 부모에게 독립하여 2층 공간에서 스스로 지낼 수 있게끔 했다. 또한 한참 성장기의 아이들을 위해 남자와 여자 화장실을 따로 설계한 배려도 돋보인다. 아이들의 책임감을 키우고, 남매간의 우애를 돈독하게 하는 집 구조의 비밀은?

1층에는 ‘ㄷ’자 구조로 감싸진 공간에 중정이 있다. 트램펄린, 해먹, 운동기구는 물론 여름이 되면 조립식 수영장까지 등장한다! 2층에는 아이들이 모여 공부하고, 노래 부르고, 악기도 연주할 수 있는 ‘멀티룸’이 있다. 게다가 멀티룸에서 연결된 발코니까지! 바깥 경치를 바라보며 가족들끼리 평소에는 못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 나누는 공간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다섯 남매의 건강을 위해 설치한 열 회수 환기장치를 비롯해 안전하고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아본다.

#건축탐구집 #오남매집 #집짓기
#단독주택짓기 #전원주택 #김호민건축가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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