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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깨나 할 줄 알았던 외국인 며느리의 한국 시집살이 막상 해보니 이토록 달달한 이유│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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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8년 9월 17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우리동네 이방인 1부 과수원집 맏며느리 애린이>의 일부입니다.

전라도의 중심지로 예로부터 과수농업이 유명한 나주.
그곳의 작은 시골마을에는 무려 삼대에 걸쳐 내려온 배 과수원이 있다.
이곳에서 임선국 씨는 9년째 아버지에게 배 농사를 전수 받고 있다는데.
보름달처럼 통통하게 익은 배에 단물이 차오르는 계절, 과수원은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운동장이에요. 완전히. 신발 안 신고 놀겠다고 여기서. 첨벙첨벙. 저렇게 누나처럼 첨벙첨벙 할란다고 그러는디.”

드넓은 과수원은 오늘도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배 밭을 놀이터삼아 뛰어다니는 딸 민아와 아들 노아.
심심하면 거위와 뒤섞여 술래잡기도 하고, 할아버지의 트랙터에 올라타 장난도 친다.

“아따, 이거 진짜 오랜만에 먹어보는 거라 맛있구만. 아, 맛있네. 오늘 진짜 오늘 귀한 음식 맛보는구만”

한국에 온 지 이제 10년차인 애린.
한국말은 아직도 좀 서투르지만 시어머니께 인정받은 손맛은 예사롭지 않다는데.
과수원집 맏며느리 애린이 마을어르신들을 위해 솜씨발휘에 나섰다.
애린의 어린시절 소울푸드인 퀘사디아..
낯선 이국의 음식은 과연 마을 어르신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걸려있는 과수원에서는 달콤한 배가 익어가고, 그 안에서 애린의 가족들이 만들어가는 달콤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우리동네 이방인 1부 과수원집 맏며느리 애린이
✔ 방송 일자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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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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