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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3차 고등비행 교육과정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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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국방뉴스] 2020.02.05
공군,‘19-3차 고등비행 교육과정 수료식

대한민국 영공수호를 책임지게 될 신임 조종사들이 고등비행교육까지 모두 마치고 새로운 보라매로 탄생했습니다.

전문성과 실력이라고 하는 것이 그럼 무엇이냐. 첫째는 여러분들이 탑승할 항공기들에 대한 비행 기량을 잘 갖추는 것. 두 번째는 그 무기체계가 가지고 있는 모든 성능을 잘 숙지하고 운용능력을 극대화하는 것. 이 두가지가 잘 조화가 되어야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료식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선배 조종사들을 추모하는 '명예의 단상' 의식을 시작으로, 수료증서 수여, '빨간 마후라' 군가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고등비행교육은 지난해 5월부터 1전투비행단에서 T-50 항공기로 전투기 과정을, 3훈련비행단에서 KT-1 항공기로 공중기동기 과정이 실시됐습니다.
엄격한 훈련을 마치고 새로운 보라매로 탄생한 신임 조종사들은 앞으로 전투기 입문과정 또는 전환·작전가능훈련을 거쳐 최일선 비행대대에서 대한민국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대한민국 공군 전투 조종사라는 오랜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그리고 국민들께서 발뻗고 편히 주무실 수 있도록 조국 영공수호에 앞장 서겠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꾸었던 대한민국 공군 전투 조종사의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다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 더 기량을 발전시켜 영공방위에 앞장 서는 최고의 전투 조종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원 총장은 신임 조종사들에게 직접 빨간마후라를 매어주면서 "공군의 정예 조종사로서 자긍심과 함께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는 실력 있는 조종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방뉴스 박준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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