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배 E-SPORT 대회 첫 개최 (김인하)
강경일)
네, 계룡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지상군페스티벌 소식입니다. 컴퓨터나 비디오 게임을 통해 승패를 가르는 스포츠, 일명 E-SPORT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육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E-SPORT 대회가 열려 화젭니다.
이혜인)
장병들의 관심사에 맞춰 젊은이들이 가장 즐겨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진행됐는데요. 육군참모총장배 E-SPORT 대회 현장을 김인하 대위가 보도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들이 대회장으로 입장합니다.
컴퓨터 앞에 앉은 장병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합니다.
ST.UP) 김인하 대위 / [email protected]
여기는 이 스포츠 대회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는 계룡대 인근 피시방입니다. 육군은 올해 처음으로 장병들의 관심사에 맞춰 참모총장배 이스포츠 대회를 신설했습니다.
참가한 30개 부대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러 최종 4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
고도의 집중력과 팀웍이 요구되는 게임인데다, 부대 대표라는 사명감까지 더해져 현장은 뜨겁게 달궈집니다.
int) 경민규 / 대회 진행 업체
생각보다 높은 실력으로 대회에 임한다는 것, 높은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해서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다는 것을 저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nt) 강우진 일병 / 육군 22사단
(입대하고) E-SPORT 대회에 이렇게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고 전역할 때까지 재밌게 군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상군페스티벌 주공연장에서 펼쳐진 본선 경기.
E-SPORT 특설무대에 유명 전문 캐스터들의 박진감 넘치는 생중계까지 마치 프로시합을 방불케했습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장병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게임하는 이벤트 경기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육군 12사단과 26사단의 최종 우승을 향한 결승전.
아슬아슬한 접전과 활동 중인 선수들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중계 해설자들도 감탄합니다.
SOV) (실력 수준이) ‘국가의 부름 때문에 프로무대 안갔다’ 이런거죠.
결국, 이번 대회에선 육군 12사단이 육군 참모총장상과 포상휴가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이번 E-SPORT대회는 이색적인 참가대상과 장병들의 높은 실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강경일)
네, 계룡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지상군페스티벌 소식입니다. 컴퓨터나 비디오 게임을 통해 승패를 가르는 스포츠, 일명 E-SPORT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육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E-SPORT 대회가 열려 화젭니다.
이혜인)
장병들의 관심사에 맞춰 젊은이들이 가장 즐겨하는 온라인게임으로 진행됐는데요. 육군참모총장배 E-SPORT 대회 현장을 김인하 대위가 보도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병들이 대회장으로 입장합니다.
컴퓨터 앞에 앉은 장병들의 눈빛이 사뭇 진지합니다.
ST.UP) 김인하 대위 / [email protected]
여기는 이 스포츠 대회 예선전이 펼쳐지고 있는 계룡대 인근 피시방입니다. 육군은 올해 처음으로 장병들의 관심사에 맞춰 참모총장배 이스포츠 대회를 신설했습니다.
참가한 30개 부대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러 최종 4개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
고도의 집중력과 팀웍이 요구되는 게임인데다, 부대 대표라는 사명감까지 더해져 현장은 뜨겁게 달궈집니다.
int) 경민규 / 대회 진행 업체
생각보다 높은 실력으로 대회에 임한다는 것, 높은 열정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해서 정말 재밌게 즐기고 있다는 것을 저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nt) 강우진 일병 / 육군 22사단
(입대하고) E-SPORT 대회에 이렇게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평생 잊을 수 없고 전역할 때까지 재밌게 군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상군페스티벌 주공연장에서 펼쳐진 본선 경기.
E-SPORT 특설무대에 유명 전문 캐스터들의 박진감 넘치는 생중계까지 마치 프로시합을 방불케했습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장병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게임하는 이벤트 경기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육군 12사단과 26사단의 최종 우승을 향한 결승전.
아슬아슬한 접전과 활동 중인 선수들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중계 해설자들도 감탄합니다.
SOV) (실력 수준이) ‘국가의 부름 때문에 프로무대 안갔다’ 이런거죠.
결국, 이번 대회에선 육군 12사단이 육군 참모총장상과 포상휴가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이번 E-SPORT대회는 이색적인 참가대상과 장병들의 높은 실력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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