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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01 '안전사고 예방' 온몸으로 익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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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2사단, 보라매 안전체험관 견학 (심예슬)
강경일)
어느 날 갑자기 지진이나 화재 같은 재난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이혜인)
무엇보다 올바른 대처방법을 숙지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육군 52사단 장병들은 지난 27일,
보라매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각종 재난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혔습니다.
심예슬 하삽니다.
지하철 한 편에서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화재 상황을 알리고 수동으로 출입문을 열어 침착하게 외부로 나갑니다.
깜깜해 앞이 잘 보이지 않는 통로에서
호흡기를 막고 유도선을 따라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도 연습해봅니다.
또 다른 체험관에서는 규모 7.0의 지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국민들에게 큰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경주 지진사고를 떠올리며
지진의 위력을 체험해봅니다.
육군 52사단 장병들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사고 대처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한 보라매 안전체험관 견학.
장병들은 이날 건물 붕괴 시 대피 요령과 완강기 사용법,
태풍 체험 등 다양한 재난 상황별 대처방안을 실습했습니다.
(INT) 이상헌 중령 /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수참모
“실전 같은 상황을 가정한 재난 체험과 이에 대한 정확한 대처요령을 숙달함으로써 수도 서울 사수와 시민들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부대는 안전체험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재난사고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병행해
장병들이 위기상황 극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ST) 심예슬 하사
“육군 52사단 장병들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각종 재난 상황을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은 물론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국방뉴스 심예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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