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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05.16 해군 3함대 병사, 휴대전화 '내 보관함'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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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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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해군 3함대, 병사용 휴대전화 보관함 개설 (오상현)
강경일)
해군 3함대가 함대급 부대로는 최초로
병사들의 개인 휴대전화 보관함을 마련했습니다.
이혜인)
함대 지휘부의 세심한 배려로 부대보안과 장병 복지는 물론 병영생활 만족도도 높이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오상현기자의 보돕니다.
외출을 나갔다 복귀하는 수병들.
위병소를 통과해 바로 뒤편에 있는 사무실로 들어갑니다.
자기 이름이 적혀 있는 보관함으로 가서
개인 휴대전화를 보관하고 소속부대로 복귀합니다.
해군 3함대사령부가 마련한 장병용 개인휴대전화 보관함인데 목재로 된 함 안에 각 생활관별로 함께 모아 놓던 예전과 달리 병사 개개인의 보관 공간을 마련한 겁니다.
int. 김한재 중위 / 해군 3함대 보완과장
“본청 당직자가 수병들이 출타하거나 복귀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를 반납하거나 불출을 해야되는 데 그 때 마다 나가서 불출해주거나 반납해주는 행정소요가 많아서 그래서 개인휴대전화 보관함을 만들게 됐습니다.”
간부들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반기는 건 역시 병사들입니다.
int. 손영주 병장 / 해군 3함대
“전에는 휴대전화가 바뀌는 경우가 있었는데 보관함이 생긴 이후로 그런 일이 없어지고 휴가를 나가거나 들어올 때 부직사관이 휴대전화를 관리해줬는데 그런 게 없어지니까 시간이 단축돼서 좋습니다.”
도난에 대비해 CCTV도 설치하고 SNS 행동 원칙도 게시해
휴대전화을 받거나 보관할 때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습니다.
ST. 오상현 기자 / [email protected]
"해군 3함대 지휘부의 관심과 세심한 배려로 장병들의 병영생활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국방뉴스 오상현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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