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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7.12.11 4차 산업혁명 시대 군 전투력 핵심 '정신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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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한국교육학회와 정신교육 발전 세미나 (김설희)
강경일)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신인류는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포노 사피앤스’라고 합니다. 이 같은 포노 사피앤스의 등장에 따라 군도 변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혜인)
이를 뒷받침하듯 육군은 한국교육학회와 공동으로, 군 정신교육 발전 세미나를 마련해 신세대를 위한 상호 소통하는 정신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SOV) "핵심은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신세대 장병들의 의식구조와 그에 걸맞은 군대 문화에 대한 성찰입니다”
‘군 정신교육발전 세미나’의 기조 강연을 맡은
서울대학교 박찬구 교수의 발표입니다.
박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군 정신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새로운 세대의 변화에 따라 군대 문화도 더 이상 상급자 중심의 의사 결정이 아닌 자율성이 주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특히 존중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정신교육이
곧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군 전투력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기조 강연에 이어 이루어진 발표와 토론에서는
미래 정훈 교육의 발전 방향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 국방부 대변인 원태재 박사는 부대원들의 정신력은 부대 역사로부터 나오는 만큼 유서 깊은 전쟁 역사 교육이 보강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INT) 원태재 박사 / 前 국방부 대변인
“지금까지 정훈 교육이 특히 이념 교육이나 국가관 교육이 상당히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실제 전장 터에서 전우애나 자기 희생으로 나타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결과가 나왔습니다. 좀 더 발전적으로 전투사나 전쟁사를 교육을 통해서 전장에서 행동화를 촉구하는 교육이 보강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교육학회 소속 교육전문가와 각 부대 정신 교육을 담당하는 정훈 병과 장교 120여 명이 참석해 정신 교육 발전 방안을 위한 열띤 토론과 발표로 진행됐습니다.
INT) 임문정 대위 / 육군36사단 정훈교육장교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정신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토론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정훈 장교 로서 야전에 돌아가서 어떻게 접목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돼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육군본부 정훈실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육군이 지향하는 정신 혁명을 논하는 자리였으며, 이를 통해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으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설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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