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미)
육군 군수사령부가 28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군수혁신 전략토의를 했습니다.
강경일)
이 자리에선 새로운 군수혁신 추진개념인‘스마트 무버 프로젝트’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육군 군수사령부의 올해 첫 군수혁신 전략토의에선 신기술을 접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발전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그 중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진 주제는 스마트 무버 프로젝트.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각 산업분야별 롤모델을 선정하고, 벤치마킹과 경쟁을 통해 발전을 이끌어내는 개념입니다.
[INT] 이계철 준장 / 육군 군수사령부 군수계획처장
업무영역별로 벤치마킹 할 목표를 설정하고, 퀀텀점프를 통해서 중간진입을 하는 방법이나 또 민간기술을 창의적으로 융복합해서 새로운 개념을 창출하는 전략적인 수단이 필요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군수사령부는 소요산정과 조달, 물자보급 등 총 22개로 업무분야를 구분해
추진방향을 도식화하고, 세 가지 측면에서 추진전략을 세웠습니다.
스마트 팩토리 같이 기술과 개념의 융•복합을 통해 신개념을 창출하는 The First와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정비 등 군 고유의 임무를 위해 우위역량을 확보하는 The Best,
탄약 정비와 탄약 비군사화 등의 군 특화 역량을 강화하는 The Only입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군수사령부가 체계적인 프로젝트 추진으로 육군의 도약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향후 2~30년을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으로 군수분야를
넘어 해당 산업분야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INT]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니즈를 파악하고 여기에 쓸 수 있는 과학기술은 무엇이고, 물류창고는 어떻게 될 것이라는 걸 먼저 생각하는 겁니다. 다른 나라의 것을 쫓아가는 기업들은 ‘Fast Follower’는 되겠지만, ‘First Mover'가 되려면 앞으로 10년 후에는 물류는 어떻게 될 것이냐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한편, 토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부대 중앙홀로 자리를 옮겨 현장 토의를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선 스마트 무버 프로젝트에서 군 피복류 품질혁신 분야로 추진되고 있는
휴먼 빅데이터 활용방안이 소개됐습니다. 3D 전신 스캐너를 통해 신체정보를 입력하면,
아바타가 생성돼 몸에 맞는 피복이 추천되고 개인에게 신체정보도 제공됩니다. 이렇게 종합된 신체정보들은 빅 데이터로 관리돼 향후 피복류의 원활한 조달과 재고관리에 활용되는 겁니다. 앞으로도 육군 군수사령부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군수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문가 육성, 공모전 등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육군 군수사령부가 28일,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군수혁신 전략토의를 했습니다.
강경일)
이 자리에선 새로운 군수혁신 추진개념인‘스마트 무버 프로젝트’가
집중 논의됐습니다. 김인하 대위의 보돕니다.
육군 군수사령부의 올해 첫 군수혁신 전략토의에선 신기술을 접목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발전방안들이 논의됐습니다. 그 중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진 주제는 스마트 무버 프로젝트.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각 산업분야별 롤모델을 선정하고, 벤치마킹과 경쟁을 통해 발전을 이끌어내는 개념입니다.
[INT] 이계철 준장 / 육군 군수사령부 군수계획처장
업무영역별로 벤치마킹 할 목표를 설정하고, 퀀텀점프를 통해서 중간진입을 하는 방법이나 또 민간기술을 창의적으로 융복합해서 새로운 개념을 창출하는 전략적인 수단이 필요하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군수사령부는 소요산정과 조달, 물자보급 등 총 22개로 업무분야를 구분해
추진방향을 도식화하고, 세 가지 측면에서 추진전략을 세웠습니다.
스마트 팩토리 같이 기술과 개념의 융•복합을 통해 신개념을 창출하는 The First와
3D프린터를 활용한 창정비 등 군 고유의 임무를 위해 우위역량을 확보하는 The Best,
탄약 정비와 탄약 비군사화 등의 군 특화 역량을 강화하는 The Only입니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군수사령부가 체계적인 프로젝트 추진으로 육군의 도약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향후 2~30년을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으로 군수분야를
넘어 해당 산업분야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INT]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니즈를 파악하고 여기에 쓸 수 있는 과학기술은 무엇이고, 물류창고는 어떻게 될 것이라는 걸 먼저 생각하는 겁니다. 다른 나라의 것을 쫓아가는 기업들은 ‘Fast Follower’는 되겠지만, ‘First Mover'가 되려면 앞으로 10년 후에는 물류는 어떻게 될 것이냐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한편, 토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부대 중앙홀로 자리를 옮겨 현장 토의를 이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선 스마트 무버 프로젝트에서 군 피복류 품질혁신 분야로 추진되고 있는
휴먼 빅데이터 활용방안이 소개됐습니다. 3D 전신 스캐너를 통해 신체정보를 입력하면,
아바타가 생성돼 몸에 맞는 피복이 추천되고 개인에게 신체정보도 제공됩니다. 이렇게 종합된 신체정보들은 빅 데이터로 관리돼 향후 피복류의 원활한 조달과 재고관리에 활용되는 겁니다. 앞으로도 육군 군수사령부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군수시스템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전문가 육성, 공모전 등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김인합니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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