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뉴스]17.12.18 군 온라인 소통채널... 군과 가정의 연결고리

국방부,‘17 온라인 소통채널 우수부대 표창 수여식 (손시은)
강경일)
군에서 운용하는 밴드나 카카오그룹, 카페 등 온라인 소통채널이 군과 가정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요.
이혜인)
국방부는 병영문화 혁신 과제로 추진 중인 '온라인 소통채널'을 잘 운용하고 있는 부대에 상을 주고 우수부대 장병들과 가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손시은 기잡니다.
밴드나 카페를 통해 군에서 운용중인 온라인 소통채널이
군과 가정의 단절감과 거리감을 좁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런 소통채널 우수부대를 선발해 장관 표창을 수여 했습니다.
최우수부대에는 자살위험군에 속한 병사가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잘 적응하도록 도와준 육군 23사단이 체계적인 밴드 운영으로 장병 가족의 큰 호응을 얻은 육군 2군수 지원 사령부가 선정 됐습니다.
INT) 이대균 대위 / 육군 23사단 57연대 수송대
특히 부모님들이 궁굼해 하는 것은 장병들의 활동이기 때문에 장병들 얼굴 위주로 최대한 확대해서 사진도 찍어 올리고 관련 내용까지 정리를 해서 부모님들이 궁굼해 하지 않도록…
군에서 현재 운용중인 소통채널은 만여 개.
2014년부터 전군의 중소대급 부대가 밴드와 카카오 그룹, 카페를 운영중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병사와 자녀와 수시로 소통하며 단절감을 없애기 위해섭니다.
국방부가 공개한 설문 조사에서도 온라인 소통채널로 안심하게 됐다는 의견에 91.3%
군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90.1%에 달했습니다.
또 장병가족의 91%가 온라인 소통활동으로 군 간부를 더 신뢰하게 됐다고 답했습니다.
INT) 윤옥순/ 안찬 상병 어머니
아들이 생활하고 있는 생활관 안에서 아이들이 부모님한테 한마디씩 말도 해주고 또 부모님한테 애교 부리는 모습도 보여주고 굉장히 보고 흐뭇했습니다.
군에서 운용하는 온라인 소통채널이 부모와 소통은 물론 사회와도 연결하는 통로를 마련하며 국방개혁과 병영문화 혁신의 선봉 역할을 해내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손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