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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2.20 육군 20사단, K21보병전투장갑차 전력화 3,0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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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사단, K21 장갑차 1호 전력화 3,000일 (유원열)
강경일)
육군 20사단이 지난 13일, K21 보병전투장갑차의 전력화 3,000일을 맞았습니다.
이혜인)
장병들은 부대에서 처음으로 인수한 K21 장갑차 1호기를 통해 자부심을 느끼며,
최강의 기계화부대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원열 중사의 보도입니다.
K21 보병전투장갑차는 육지와 바다를 가리지 않고,
기계화부대의 기동력과 막강한 화력을 보장합니다.
빠른 속도로 육지에서 기동할 수 있고,
보조부양장치를 이용해 다른 장비의 도움 없이 도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적진으로 돌진해 적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K21 장갑차는 지난 1990년대부터 연구를 진행해 2007년에 개발이 완료됐고,
2009년에 최초로 전력화 되면서 각 부대에 배치됐습니다.
육군 20사단에서 운용하는 K21 장갑차 1호기는 지금까지 모두 1,700여 시간을 달렸고,
거리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8차례 왕복할 수 있는 무려 6,000여 km에 달합니다.
[INT] 나강호 중사 / 육군 제 20기계화보병사단
제가 운용하는 단차가 K21 전력화 1호기라는 사실까지 알고나니 더욱 자랑스럽고,
최대한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더욱 임무에 매진하겠습니다.
전력화 3,000일을 맞이한 K21 장갑차 1호기는 매달 끊임없는 훈련을 반복하며
장병들과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INT] 최말용 원사 / 육군 제 20기계화보병사단
앞으로 여단 전술훈련평가 등 부대의 전술에 전력화 1호기는 큰 자산이며, 가치있게
활용하기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고, 부대의 명예와 전통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부대는 K21 장갑차 1호기 뿐만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K21 장갑차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최강의 기계화부대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국방뉴스 유원열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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