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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3.26 해군병 647기, 꽃샘추위 속 힘차게 거친 파도를 넘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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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병 647기 해상 IBS 훈련 (손정민)
강경일)
지난 22일은 매서운 꽃샘추위로 인해 전국은 때 아닌 눈과 매서운 찬바람으로 가득했었습니다.
이혜인)
하지만 이런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는 30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는 해군병 647기와 의경 387기 훈련병들은 해상 IBS훈련을 통해 힘차게 거친 파도를 넘어섰습니다. 손정민 중사가 다녀왔습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22일 오전,
해군사관학교 앞바다는 뜨거운 기합소리로 가득찼습니다.
바다로 나아가기 전
교관의 구령에 맞춰 맨손체조를 하면서 체온을 최대한 끌어올려봅니다.
해군병 647기와 의경 387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한 해상 IBS 훈련 현장입니다.
INT. 서준혁 중위 / 해군교육사 제1군사교육단
“해상 IBS 훈련은 해군 ․ 해병대에 특화된 훈련으로서 배가 거친 파도,
세찬 바람을 가르고 원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선 협동심과 단결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는 훈련입니다. 이 훈련을 통해 해군병이 해군에서 단결력과 단합심이 왜 강조되는 지에 대해 깨닫게 할 수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처음 바다로 나아갈 훈련병들은
두려움반 설레임반의 마음으로 다시 한번 더 강하게 의지를 다져봅니다.
INT. 서이석 훈련병 / 해군병 647기
“처음 해보는 해상 IBS 훈련이 긴장되지만 최고의 수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훈련에서는 6~7명의 훈련병이 한 팀을 이뤄 IBS에 탑승한 뒤
직접 노를 저어 해안에서 1.5km 떨어져 있는 해상 위 부표를 돌아
왕복 3km를 기동했습니다.
IBS는 상륙작전 시 적진의 해안으로 기습 침투하기 위한 소형 고무보트입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훈련병들은 팀 단위의 연대의식으로
협동심과 전우애를 기르고 해상에서의 생존능력도 함께 배양할 수 있었습니다.
INT. 정주안 훈련병 / 해군병 647기
“제가 바다에 대한 공포심이 굉장히 컸는데, 오늘 이 훈련을 통해 이겨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평소 같이 훈련받던 동기들과 이 훈련을 통해 제가 협동하고 단결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더 생각해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해군병 647기와 의경 387기 훈련병들은 지난달 19일 입영해
6주간의 교육훈련을 거쳐 오는 30일 정모수여식과 수료식을 통해
진정한 해군 수병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손정민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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