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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18.04.03 예비군 창설 50주년, 최정예 예비군 Top-Team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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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예비군 창설 50주년 예비군 탑팀 선발 대회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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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예비군 창설 50주년을 맞아, 예비군 탑팀 선발 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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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가리기 위해 모인 역전의 용사들은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현장에 김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역전의 용사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육군은 예비군 창설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최정예 예비군 탑팀 선발 경연대회.
기자ST) 김주영 기자 / [email protected]
그간 현역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술기량 교전대회는 자주 있었는데요. 예비군을 대상으로 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양승민 중령 / 육군본부 훈련계획장교
오늘 경연대회는 예비군 창설 50주년을 기념하고 또 그간 예비군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대회 종목은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시가지 전투와 개인화기사격, 영상모의 상황조치사격으로 모두 세 가지.
예비군들은 개인과 부대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합을 펼쳤습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시군구 단위로 팀을 편성해 예선 경연을 거쳐 올라온 18개 팀 2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INT) 배성용 / 예비역 중위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예비군 훈련을 받으면서 이렇게 과학화되고 체계화된 시스템에서 훈련을 받아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이런 시스템에서 훈련을 해보니까 단합심도 기를 수 있고 색다른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 날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육군 36사단이 차지했고, 종목별로는 시가지전투 8군단, 개인화기사격 2군단, 영상모의사격 17사단이 우승을 거뒀습니다.
종합우승과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부대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예비군은 참석일수만큼 예비군 훈련에서 제외됩니다.
국방뉴스 김주영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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