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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안보포럼, 국회에서 2019년 국방안보 정책 세미나 개최…‘한반도 평화 정착과 군사적 신뢰 구축’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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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뉴스] 19.06.13 국방안보포럼, 국회에서 2019년 국방안보 정책 세미나 개최…‘한반도 평화 정착과 군사적 신뢰 구축’주제

정동미) 지난 12일은 싱가포르에서 제1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죠? 1년이 지난 지금 한반도 정세는 교착상태에 빠져있는데요,
강경일) 이날 국회에서는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군사적 신뢰 구축’을 주제로 세미나가열렸습니다. 김동희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국방안보포럼과 국회국방위 소속 김병기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국방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반도 안보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안착과 군사적 신뢰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SOV. 박선우 예비역 육군대장 / 국방안보포럼 공동대표 TC: 38초부터 통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유지한 가운데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확고히 하는 것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보장해주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추호의 흔들림 없이 국민적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9.19 군사합의에 대한 평가와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한 대북정책. 상호 적대행위 중지부터 비무장지대 내 상호 GP시범철수와 남북공동 유해발굴 등 주요 합의사항별 이행 현황을 짚었습니다.

INT. 여석주 박사 / 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TC: 5:15~5:43
한반도 비핵화, 남북 관계 개선,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이라는 한반도 정책의 3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북 간의 휴전선을 향한 군사적 긴장 완화와 도발 중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군사 합의가 정책적, 전략적으로 필수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어 평화정착시대의 한국군 전력증강 방향과 함께 한반도 평화정착을 지향한 전략적 마인드와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한편 토론에 참여한 동국대 김용현 교수는 지금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눈이 많이 내렸다며, 이제는 빗자루로 눈을 쓸어야 하는 시기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INT. 김용현 교수 / 동국대 북한학과 TC: 첫 번째 클립 4초부터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 즈음해서 한반도의 비핵화 평화 체제가 매우 중요하고, 그것을 위해서 군사적인 남북 관계 차원에서의 신뢰 구축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이번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군사적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일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교착상황에 빠진 지금의 한반도 정세를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국방뉴스 김동희입니다.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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