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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젝트 나눔 - 분유가 필요한 막내와 여덟 식구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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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가 필요한 막내와 여덟 식구
엄마가 막내 소피아를 낳고 갑자기 돌아가신 후 아빠는 혼자서 8남매를 돌보게 되었습니다. 첫째 알바(18)와 셋째 마리아(14)는 학교를 그만두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막내 소피아를 돌봅니다. 두 아들 필라델포(10)와 에드아르도(9)도 마찬가지로 학교를 그만두고 아빠와 함께 일을 하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아빠와 두 아들은 산속의 나무를 날라주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새벽부터 산에 나가 온종일 무거운 나무를 들고 산길을 걸어 운반합니다.하지만 그렇게 일을 해도 여덟 식구의 생활비는커녕, 식비도 감당하기에 부족합니다. 거기다가 막내의 분윳값으로 일주일에 한화 약 16,000원 정도가 드는데, 이것은 가족 전체의 일주일 식사비용의 1.5배입니다. 하지만 막내에게는 꼭 분유를 먹여야 하기 때문에 다른 가족들은 끼니를 때우지 못하고 굶기 일쑤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1분에 약 34명,
하루에 약 5만명의 소중한 생명이 굶주려 죽어가고 있는 현실.
과연 이들이 가난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의 힘겨운 삶을 밀착 취재.
이들의 진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의 미래를 밝혀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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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채널 - TV Chan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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