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기억과 마주하다 - 서울 여의도동·대방동” (2021년 1월 22일 방송)
마포와 영등포 사이,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에는 드넓은 섬이 자리하고 있다. 본디 허허벌판 황무지였던 모래섬, 여의도. ‘격동의 시대’를 거치며 대한민국 정치와 금융의 1번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한강의 기적, 그 역사를 함께해온 여의도와 그 지척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방동의 오래된 풍경들까지.
▶ 대방동의 터줏대감, 75년 역사의 중국집
대방동에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중국집이 있다. 1946년 창업한 이래, 여전히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는 75년 역사의 노포. 중국 산둥성 출신의 화교였던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운영 중인 곳이다. 가문의 유산일 뿐 아니라 서울의 유산이기도 한 이곳은 6개월 전 남편 정대용 씨가 작고한 이후, 아내 왕수아 여사가 홀로 지켜가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가게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는 남편. 아내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캄캄한 새벽부터 어김없이 가게 문을 열고 하루를 시작한다. 75년째 이어지는 변함없는 약속,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중국집 #터줏대감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하이라이트]순창 오일장의 명물, 시장 중국집&60년 전통 연탄불 유과 https://youtu.be/Qcr42xxXOjA
[하이라이트]이북식 김치만두 https://youtu.be/-bFnLsiim5c
[하이라이트]장승포 3대가 이어가는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의 중국집” https://youtu.be/vnrrBac4vsk
[하이라이트]마장동 직송 왕십리 곱창구이 https://youtu.be/lhpVATbZwL4
“기억과 마주하다 - 서울 여의도동·대방동” (2021년 1월 22일 방송)
마포와 영등포 사이,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에는 드넓은 섬이 자리하고 있다. 본디 허허벌판 황무지였던 모래섬, 여의도. ‘격동의 시대’를 거치며 대한민국 정치와 금융의 1번지로 탈바꿈한 곳이다. 한강의 기적, 그 역사를 함께해온 여의도와 그 지척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대방동의 오래된 풍경들까지.
▶ 대방동의 터줏대감, 75년 역사의 중국집
대방동에는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중국집이 있다. 1946년 창업한 이래, 여전히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는 75년 역사의 노포. 중국 산둥성 출신의 화교였던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운영 중인 곳이다. 가문의 유산일 뿐 아니라 서울의 유산이기도 한 이곳은 6개월 전 남편 정대용 씨가 작고한 이후, 아내 왕수아 여사가 홀로 지켜가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가게를 지켜달라’고 부탁했다는 남편. 아내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캄캄한 새벽부터 어김없이 가게 문을 열고 하루를 시작한다. 75년째 이어지는 변함없는 약속, 그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본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중국집 #터줏대감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하이라이트]순창 오일장의 명물, 시장 중국집&60년 전통 연탄불 유과 https://youtu.be/Qcr42xxXOjA
[하이라이트]이북식 김치만두 https://youtu.be/-bFnLsiim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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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마장동 직송 왕십리 곱창구이 https://youtu.be/lhpVATbZwL4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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