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눈부시다 푸르른 날들 - 강원도 동해시” (2021년 2월 5일 방송)
강릉과 삼척 사이 숨은 진주 같은 동네, 눈부신 쪽빛 바다를 이름으로 삼은 강원도 동해시.
동해를 닮아 푸르른 삶의 이야기들이 파도치는 곳, 동해시로 떠난다.
□ 동화 속 세상을 만드는 부부의 공방
다시 논골담길을 따라 길을 걷던 배우 김영철은 마치 ‘걸리버 여행기’ 속 소인국처럼 작은 나무집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방을 발견한다. 뚝딱거리는 망치 소리에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번엔 동화 속 요정처럼 귀여운 동물 모자를 쓴 주인장 부부가 반겨준다. 도시에서 살다가 논골마을의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풍경에 반해 아예 이곳으로 정착했다는 부부. 그래서인지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기념품 가게에도 논골마을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하다. 나무 조각으로 논골마을을 본뜬 모형을 만들어 지붕을 장식하고, 논골담길 집 모양의 도자기를 만들어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부부가 만들어놓은 작은 동화 속 세계를 구경해본다.
□ 동해 겨울철 별미, 도치알탕
겨울철, 동해에서 많이 잡히는 못생긴 물고기 삼총사 곰치, 도치, 장치. 못생겼다는 이유로 잡히면 버려지기 일쑤였다는데, 이제는 ‘못난이 생선’보다 ‘겨울철 별미’로 소문나 구하기도 어려운 귀한 생선이 되었단다. 묵호어시장 뒷골목 식당가를 걷던 배우 김영철은 가게 앞에서 ‘못난이 삼총사’ 중 하나인 도치를 손질 중인 사장님을 만난다. 도치는 비린내도 없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지금이 알배기 도치가 가장 맛있을 때라는데. 궁금한 마음에 식당으로 따라 들어간 배우 김영철은 톡톡 터지는 식감이 매력적인 도치알탕 한 그릇을 맛본다.
□ 도심 속 천연동굴 산책
국내 유일한 도심 속 천연동굴로 알려진 천곡황금박쥐동굴은 1991년 천곡동에서 신시가지 조성과 아파트 공사를 하던 중 우연하게 발견됐다. 그래서 지금도 아파트 단지 사이에 동굴이 위치하고 있어 동네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코스라고. 동굴의 생성 시기는 4~5억 년 전으로 추정될 만큼 오래되어 대형 석주와 석순, 종유석들이 비경을 연출해 감탄을 자아낸다. 멸종위기종 제1호로 지정한 황금박쥐가 서식한다는 천연동굴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본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도치알탕 #천곡황금박쥐동굴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하이라이트]순창 오일장의 명물, 시장 중국집&60년 전통 연탄불 유과 https://youtu.be/Qcr42xxXOjA
[하이라이트]이북식 김치만두 https://youtu.be/-bFnLsiim5c
[하이라이트]장승포 3대가 이어가는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의 중국집” https://youtu.be/vnrrBac4vsk
[하이라이트]마장동 직송 왕십리 곱창구이 https://youtu.be/lhpVATbZwL4
“눈부시다 푸르른 날들 - 강원도 동해시” (2021년 2월 5일 방송)
강릉과 삼척 사이 숨은 진주 같은 동네, 눈부신 쪽빛 바다를 이름으로 삼은 강원도 동해시.
동해를 닮아 푸르른 삶의 이야기들이 파도치는 곳, 동해시로 떠난다.
□ 동화 속 세상을 만드는 부부의 공방
다시 논골담길을 따라 길을 걷던 배우 김영철은 마치 ‘걸리버 여행기’ 속 소인국처럼 작은 나무집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방을 발견한다. 뚝딱거리는 망치 소리에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이번엔 동화 속 요정처럼 귀여운 동물 모자를 쓴 주인장 부부가 반겨준다. 도시에서 살다가 논골마을의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풍경에 반해 아예 이곳으로 정착했다는 부부. 그래서인지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기념품 가게에도 논골마을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하다. 나무 조각으로 논골마을을 본뜬 모형을 만들어 지붕을 장식하고, 논골담길 집 모양의 도자기를 만들어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부부가 만들어놓은 작은 동화 속 세계를 구경해본다.
□ 동해 겨울철 별미, 도치알탕
겨울철, 동해에서 많이 잡히는 못생긴 물고기 삼총사 곰치, 도치, 장치. 못생겼다는 이유로 잡히면 버려지기 일쑤였다는데, 이제는 ‘못난이 생선’보다 ‘겨울철 별미’로 소문나 구하기도 어려운 귀한 생선이 되었단다. 묵호어시장 뒷골목 식당가를 걷던 배우 김영철은 가게 앞에서 ‘못난이 삼총사’ 중 하나인 도치를 손질 중인 사장님을 만난다. 도치는 비린내도 없고 담백한 맛이 일품으로, 지금이 알배기 도치가 가장 맛있을 때라는데. 궁금한 마음에 식당으로 따라 들어간 배우 김영철은 톡톡 터지는 식감이 매력적인 도치알탕 한 그릇을 맛본다.
□ 도심 속 천연동굴 산책
국내 유일한 도심 속 천연동굴로 알려진 천곡황금박쥐동굴은 1991년 천곡동에서 신시가지 조성과 아파트 공사를 하던 중 우연하게 발견됐다. 그래서 지금도 아파트 단지 사이에 동굴이 위치하고 있어 동네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코스라고. 동굴의 생성 시기는 4~5억 년 전으로 추정될 만큼 오래되어 대형 석주와 석순, 종유석들이 비경을 연출해 감탄을 자아낸다. 멸종위기종 제1호로 지정한 황금박쥐가 서식한다는 천연동굴에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껴본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도치알탕 #천곡황금박쥐동굴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하이라이트]순창 오일장의 명물, 시장 중국집&60년 전통 연탄불 유과 https://youtu.be/Qcr42xxXOjA
[하이라이트]이북식 김치만두 https://youtu.be/-bFnLsiim5c
[하이라이트]장승포 3대가 이어가는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의 중국집” https://youtu.be/vnrrBac4vsk
[하이라이트]마장동 직송 왕십리 곱창구이 https://youtu.be/lhpVATbZwL4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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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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