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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오래된 직물 동네의 ????색동 짜는 부부 “참 곱다 그 동네 - 충남 공주” (KBS 20220129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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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참 곱다 그 동네 - 충남 공주” (2021년 1월 29일 방송)

비단결 같은 금강이 흐르고 영험한 정기 가득한 계룡산을 두른 동네, 충남 공주
1500년 전 찬란했던 백제의 고도(古都)이자, 조선 시대 충청도의 수부 도시로, 유구한 시간 영화롭고 번성했던 풍요의 땅이다.
임인년 설 특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영원히 늙지 않고, 점점 더 농익어가는 곱디고운 동네,
충남 공주를 천천히 걸어본다.

▶ 오래된 직물 동네의 색동 짜는 부부
공주의 북서쪽, 유구읍은 6‧25전쟁 때 이북의 직조공들이 정착하면서, 동네 가득 직물 짜는 기계 소리가 우렁찼던 직물 동네다. 200여 곳이나 되는 방직공장에서 나이 어린 ‘삼천 공녀’들이 직조기를 돌렸던 섬유의 메카는 이제 10여 곳만 남아 그 명맥을 잇고 있는데. 배우 김영철은 오래된 방직공장 골목을 걷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색동’ 천을 짜고 있는 부부를 만난다. 열다섯, 열일곱 어린 나이에 ‘직남직녀’가 된 부부는 스무 살 중반 부부의 연을 맺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색동을 부지런히 짜며, 오색찬란한 인생 비단길을 꿈꿨단다. ‘점심 먹고 낮잠 자는 사장’이 소원이었던 부부. 색동의 쇠퇴기와 함께 그 꿈은 그저 일장춘몽이 되었지만, 색동을 짜는 마지막 직조공이란 자부심 하나로 지금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 50년 세월, ‘실밥’을 함께 먹으며 한길을 걷고 있는 오래된 직물 동네의 색동 부부를 만나본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색동 #직물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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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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