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기다렸다, 이 계절 – 경기도 양주” (2021년 2월 06일 방송)
■ 장발의 록발라더가 끓이는 칠전팔기 곰탕 한 그릇
원도심에 위치한 가래비시장 안에는 곰탕 경력 3년차의 신참내기 사장님이 있다. 경력은 짧아도 맛 하나만큼은 자신 있다며, 푸짐한 곰탕뿐 아니라 수제 떡갈비까지 서비스로 내어주는 사장님. 긴 머리를 질끈 묶고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그는 지금의 곰탕집을 인수 받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지나왔단다.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1998년, IMF가 터지면서 꿈을 접고 여러 사업들을 전전해야 했던 칠전팔기 인생을 엿본다.
■ 맹골마을의 뜨끈한 마음이 깃든, 연푸국
예부터 양주시 남면의 매곡리에서는 마을에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다함께 연푸국을 나눠먹었다. 다시마·북어·마른 멸치로 낸 육수와 밭에서 난 좁쌀, 직접 만든 두부를 넣어 끓였던 연푸국은.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에 마음속까지 든든히 채워주었던 고마운 음식이다. 배우 김영철은 그 맛을 잊지 못해 연푸국을 끓이는 마을 어머니들을 만난다. 십시일반의 지혜와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연푸국은 과연 어떤 맛일까. 20210206
“기다렸다, 이 계절 – 경기도 양주” (2021년 2월 06일 방송)
■ 장발의 록발라더가 끓이는 칠전팔기 곰탕 한 그릇
원도심에 위치한 가래비시장 안에는 곰탕 경력 3년차의 신참내기 사장님이 있다. 경력은 짧아도 맛 하나만큼은 자신 있다며, 푸짐한 곰탕뿐 아니라 수제 떡갈비까지 서비스로 내어주는 사장님. 긴 머리를 질끈 묶고 남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그는 지금의 곰탕집을 인수 받기까지 수많은 난관을 지나왔단다.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었던 1998년, IMF가 터지면서 꿈을 접고 여러 사업들을 전전해야 했던 칠전팔기 인생을 엿본다.
■ 맹골마을의 뜨끈한 마음이 깃든, 연푸국
예부터 양주시 남면의 매곡리에서는 마을에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다함께 연푸국을 나눠먹었다. 다시마·북어·마른 멸치로 낸 육수와 밭에서 난 좁쌀, 직접 만든 두부를 넣어 끓였던 연푸국은.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에 마음속까지 든든히 채워주었던 고마운 음식이다. 배우 김영철은 그 맛을 잊지 못해 연푸국을 끓이는 마을 어머니들을 만난다. 십시일반의 지혜와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연푸국은 과연 어떤 맛일까.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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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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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여행,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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