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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화전민이 눈물로 일군 땅 '청옥산 육백마지기' & ????????새 가족의 탄생 호빵이네 “들꽃처럼 산다 - 강원도 평창” (KBS 2022060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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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들꽃처럼 산다 - 강원도 평창” (2022년 6월 4일 방송)

태백산맥에 위치해 평균 해발고도가 600m 이상인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을 비롯해 발왕산, 계방산, 청옥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높고 험한 산들이 연봉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매년 10월이면 첫얼음이 얼고 이듬해 4월이 지나야 녹을 만큼 겨울이 길고 추운 동네다. 긴 시간을 보내고 뒤늦게 반가운 새 계절을 맞이한 곳

▶ 화전민들이 일군 땅에서 피어난 한 송이 꽃, 육백마지기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지로 이루어진 평창. 농경지가 부족한 이곳에서 한 뼘의 땅을 더 얻기 위해 화전민들은 산을 오르며 밭을 일궜다. 청옥이란 산채가 자생한다고 해서 이름 붙은 청옥산 정상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고랭지 채소밭 육백마지기도 그렇게 만들어진 땅이다.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을 뜻하는 이곳은 지금까지 농토로 이용되는 건 물론. 2018년 일부 땅에 야생화 단지가 조성돼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초여름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하게 될 청옥산 정상, 육백마지기를 미리 찾아가 본다.

▶ 새 가족의 탄생을 기다리는 매화마을 호빵이네
마을을 휘감아 흐르는 평창강과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절개산 아래 자리 잡은 평창읍 응암리 매화마을이다. 평창 사람들도 아는 이가 적을 만큼 평창 속 오지로 통하는 곳이지만 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새롭게 정착한 사람들이 있다. 5년 전 매화마을 주민이 된 박동욱·김순화 부부. 서울에서 30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이곳으로 귀촌하면서 꿈꾸던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두 딸이 언제든 쉬어갈 휴식처이자 손주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어 주고 싶었다는데. 그런 부부에게 또 하나의 행복이 찾아왔다. 결혼 2년 차인 둘째 딸에게 아이가 생기면서 첫 손녀의 탄생이 임박한 것. 가족에게 가장 큰 사건이자 경사스러운 순간을 동네한바퀴가 함께한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육백마지기 #매화마을 #강원도 #평창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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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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