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년을 하루같이 살아온 명동토박이의 ‘시계방’
1970년대 통기타와 청바지로 대표되는 청춘들의 거리에서 2000년대 중국인과 일본인들로 호황을 누리는 관광명소가 되기까지. 변화무쌍한 명동의 풍경을 전부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 50년 동안 한결같이 2평도 채 안 되는 시계방을 지키는 양원영 사장님. 건물 입구에 딸린 좁은 철문을 열어 작업대와 시계 진열대들을 꺼내고 천막까지 치고 나면 사장님의 하루가 시작된다. 작은 노점이지만 자신을 찾아주는 손님들과의 약속 때문에 이곳을 떠날 수 없었다는데. 명동의 반백년을 함께하며 멈추지 않는 시곗바늘 같은 삶을 살아온 양원영사장님의 일상을 엿본다.
▶ 대를 이은 세월의 맛, 30년 전통 한치불고기
동네와 함께 나이든 노포집들이 즐비한 명동의 뒷골목에는 인근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30년 역사의 식당이 있다. 오징어 보다 귀한 한치만을 고집하는 불고기집이 바로 그곳이다. 40년 전 명동에 처음 들어와 양화점, 도시락가게를 전전하다 한치불고기 식당으로 자리를 잡게 된 조영실사장님. 일찍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해 든든한 아들이 20년 째 그 곁을 지키고 있다. 오랜 세월 변치 않는 맛을 지켜가고 있는 모자(母子)의 한치불고기 한 상을 맛본다. 20220219
1970년대 통기타와 청바지로 대표되는 청춘들의 거리에서 2000년대 중국인과 일본인들로 호황을 누리는 관광명소가 되기까지. 변화무쌍한 명동의 풍경을 전부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 50년 동안 한결같이 2평도 채 안 되는 시계방을 지키는 양원영 사장님. 건물 입구에 딸린 좁은 철문을 열어 작업대와 시계 진열대들을 꺼내고 천막까지 치고 나면 사장님의 하루가 시작된다. 작은 노점이지만 자신을 찾아주는 손님들과의 약속 때문에 이곳을 떠날 수 없었다는데. 명동의 반백년을 함께하며 멈추지 않는 시곗바늘 같은 삶을 살아온 양원영사장님의 일상을 엿본다.
▶ 대를 이은 세월의 맛, 30년 전통 한치불고기
동네와 함께 나이든 노포집들이 즐비한 명동의 뒷골목에는 인근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30년 역사의 식당이 있다. 오징어 보다 귀한 한치만을 고집하는 불고기집이 바로 그곳이다. 40년 전 명동에 처음 들어와 양화점, 도시락가게를 전전하다 한치불고기 식당으로 자리를 잡게 된 조영실사장님. 일찍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해 든든한 아들이 20년 째 그 곁을 지키고 있다. 오랜 세월 변치 않는 맛을 지켜가고 있는 모자(母子)의 한치불고기 한 상을 맛본다. 20220219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 Tags
- 동네, 여행,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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