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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50년을 하루같이 명동토박이의 ⌚️‘시계방’ & 명동시대를 기억하는 자매 수선집 ????“여기 있다 내 청춘 - 서울 명동” (KBS 20220219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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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여기 있다 내 청춘 - 서울 명동” (2022년 2월 19일 방송)

서울의 중심이자 번화가의 대명사로 통하는 명동.
유서 깊은 서울의 역사와 가슴 뛰는 시절의 추억이 공존하는 곳이다.
밝을 명(明)에 골 동(洞). ‘밝게 빛나는 동네’라는 뜻의 이름처럼 찬란한 청춘이 반짝이던 그곳.

▶ 50년을 하루같이 살아온 명동토박이의 ‘시계방’
1970년대 통기타와 청바지로 대표되는 청춘들의 거리에서 2000년대 중국인과 일본인들로 호황을 누리는 관광명소가 되기까지. 변화무쌍한 명동의 풍경을 전부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 50년 동안 한결같이 2평도 채 안 되는 시계방을 지키는 양원영 사장님. 건물 입구에 딸린 좁은 철문을 열어 작업대와 시계 진열대들을 꺼내고 천막까지 치고 나면 사장님의 하루가 시작된다. 작은 노점이지만 자신을 찾아주는 손님들과의 약속 때문에 이곳을 떠날 수 없었다는데. 명동의 반백년을 함께하며 멈추지 않는 시곗바늘 같은 삶을 살아온 양원영사장님의 일상을 엿본다.

▶ 멋쟁이들의 메카였던 명동시대를 기억하는 자매 수선집
1960년대. 송옥·아리사·노라의 집·엘리제 등의 명동 양장점을 시작으로 전국의 패션이 결정되던 때를 지나 1970년대 경제 성장으로 기성복 시장이 형성되고 대형 백화점들이 패션을 선도하면서 명동은 '유행 1번지'로 자리 잡았다. 23년 동안 한자리에서 명동의 패션을 지켜온 3평 남짓의 수선집. 경북 예천에서 일곱 자매로 태어나 일찍이 춘천으로 시집갔던 큰언니와 어린 나이에 수선 일을 시작한 셋째 동생이 함께 운영하는 곳이다. 서울 명동의 기성복 매장에서 10년을 일한 동생이 IMF로 명예퇴직을 한 후 지금의 수선집을 차리게 됐다는데. 명동의 패션을 동경하며 23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임순미·임숙녀 자매의 수선집을 만나본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자매수선집 #시계방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하이라이트]집주인의 인생의 전부가 된 2km 거대동굴 https://youtu.be/NDg9dxem7Z0
[하이라이트]순창 오일장의 명물, 시장 중국집&60년 전통 연탄불 유과 https://youtu.be/Qcr42xxXOjA
[하이라이트]이북식 김치만두 https://youtu.be/-bFnLsiim5c
[하이라이트]장승포 3대가 이어가는 70년 노포, “피란민 할아버지의 중국집” https://youtu.be/vnrrBac4vsk
[하이라이트]마장동 직송 왕십리 곱창구이 https://youtu.be/lhpVATbZwL4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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