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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만큼 오래사는 숨겨진 남성 장수촌 '나이 안 믿기네' 질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장수마을 사르데냐 섬의 비밀 | 블루존????| 장수는 유전일까, 환경일까| #골라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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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도, 정력도 청춘이라는 사르데냐 남성들의 건강한 삶의 비밀을 알아본다. 100세인에 대한 역학조사팀이 만들어질만큼 남성장수로 유명한 이탈리아 사르데냐섬 체험 여행. 아름다운 섬, 황혼의 축제 일년에 한번 사르데냐 섬엔 아스파라거스 음식 축제가 열린다.

제철인 아스파라거스가 들어간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와 마을 사람들이 함께 나눠 먹으며 건강을 기원하며 이웃의 정을 쌓는 기분 좋은 시간. 유독 사르데냐 섬에서 많이 자라는 아스파라거스는 영양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의 하나인 아스파라긴이 들어있어 정력을 증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일까. 사르데냐는 여성에 비해 남성 장수비율이 높다. 모두 함께 하기에 더 즐겁고, 모두 함께 둘러앉아 먹기에 더 맛있는 세계에서 하나뿐인 아스파라거스 축제 현장을 들여다본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힘도, 정력도 청춘이라는 사르데냐 남성들 사르데냐 섬의 목동들은 대부분 70대 이상의 남자들. 다들 나이를 잊고 항상 양치기를 한다. 사르데냐는 모계중심사회라 여성들은 억척스럽게 집안일과 밭일, 그리고 살림을 이끌어가는 반면에 남성들은 인생을 즐기며 고원지대에서 양을 치고 낙천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3대째 아들과 함께 양들을 키우고 있는 살바토레 에우제니오 씨.

82세 나이에도 한국에서 찾아온 출연자를 팔씨름으로 쉽게 이길 만큼 힘도 청춘 못지 않은데... 남성 장수비율이 높은 사르데냐에서 만난 살바토레씨의 일상을 소개한다. 장수는 유전인가? 아니면 환경인가? - 사르데냐의 장수비밀 수백년 전 전쟁을 피하기 위해 섬으로 찾아온 사르데냐인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이들은 그 시대의 언어를 잊지 않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탈리아인들과는 다른 이들만의 DNA가 있다고 한다. 사르데냐 섬, 사사리 대학의 아케아 프로젝트(사르데냐 백 세인에 대한 역학조사)팀은 이곳의 장수비결과 함께 남성 장수 비결이 왜 더 높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는데... 연구팀이 말하는 사르데냐 장수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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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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