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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맡고는 절대 못 먹는다는 썩힌 두부 ‘취두부’를 먹은 백종원의 반응은? 청도 미식여행|세계견문록|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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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람은 중국 음식을 다 못 먹어 보고 죽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맛있다는 산동음식을 맛보기 위해 청도로 떠났다. 청도는 독일과 일본의 점령을 당해 외부문명이 많이 유입됐고, 그로인해 음식문화가 다양하게 발달했다. 청도의 맛 집을 찾아다닌 지 올해로 16년째인 ‘청도음식 전문가’ 백종원 대표와 함께 ‘중국의 유럽’, ‘맥주와 바지락의 도시’라 불리는 청도로 미식 여행을 떠나보자.
 
대륙의 시장에서 만난 ‘진짜’ 중국음식
시장에 가야만 제대로 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가보다. 청도 최대 재래시장에서 ‘진짜’ 중국음식을 만났다. 냄새를 맡고는 절대 못 먹는다는 썩힌 두부 ‘취두부’, 새콤달콤한 산동식초의 맛이 느껴지는 ‘중국식 냉면’, 그리고 어떤 재료를 가져다 줘도 그 자리에서 뚝딱 음식을 만들어 준다는 난전 철판구이 아저씨 등 청도재래시장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백종원 대표만 아는 청도의 숨은 맛집 대공개!
백종원 대표가 소개한 청도의 맛집들은 대부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음식점보다는 골목골목 숨어있는, 서민들이 즐기는 음식점이었다. 칭다오 맥주골목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위치한 서민들을 위한 생맥주 골목, 간판도 없고 찾아가기도 어려운 중국 가정식당, 한국의 감자탕보다 2배 이상 맛있다는 중국식 감자탕 ‘파이구 미판’을 파는 기사식당 등 규모는 작지만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이 나오는 알짜배기 식당들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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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 아시아 맛 기행 3부 청도 음식탐험
????방송일자: 2014년 7월 30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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