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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쓸 줄 몰라서 인쟁기로..." 도시에서는 뭐든 자신 있는 사업가였지만 귀농 후 모든 게 어렵고 낯선 남편│가족이 맞습니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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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위해 일하는 일개미 ‘아내’ vs 편안한 귀촌생활 꿈꾸는 ‘남편’

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노년을 보내기 위해 환갑에 귀촌을 감행한 이용섭(72),이낙순(72) 부부. 서울에서 단양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를 잡은 지 12년째. 이제 아내 이낙순씨는 빈 땅만 있으면 뭐든 심기에 바쁜

그야말로 농부가 됐지만, 남편 이용섭씨는 아직도 농사일은 영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워낙 기계도 잘 못 다루는데다, 농사에 푹 빠져 자꾸만 농사를 늘리려는 농사일에 지쳤기 때문이다. 사실 남편 이용섭씨는 농사보다는 자연을 즐기고 느긋하게 살고 싶어 시골로 내려온 것인데, 밤낮 가리지 않고 농사에만 매달리는 아내 때문에 원했던 귀촌 생활은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는 상황! 유일하게 즐거운 시간이 이장 일을 보러 마을로 나갈 때뿐이다!

그야말로 부부의 시골생활은 동상이몽.

전혀 다른 생각으로 시골생활을 하다 보니 점점 부딪히는 일이 많아지는데.. 자식들에게 터전을 만들어 주기 위해 농사를 멈출 수 없다는 아내와 일은 적당히 하고 인생을 즐기고 싶은 남편.

과연, 두 사람의 귀농생활은 어떻게 될까?
#귀농 #사업 #귀농부부 #농사 #부부 #가족 #아빠 #사업가 #알고e즘 #시골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가족이 맞습니다 - 귀농부부의 동상이몽
????방송일자: 2021년 5월 19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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