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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시게 아름다운 순백의 설산, 눈꽃으로 뒤덮인 겨울 한라산에 가다|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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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3년 2월 18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겨울 한라 1부 설화의 땅, 한라에 가다>의 일부입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눈밭.
한라의 산경(山景)은 희디흰 눈에 덮여 순백의 설산으로 모습을 바꿨다.
해양성 기후 때문에 기후변화가 심한 한라산은
겨울엔 그야말로 ‘설화(雪’花)‘의 산이 된다.
한라산으로 오르는 코스는 총 5개.
어리목, 영실,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코스.
그 중 정상까지 열리는 코스는 관음사와 성판악 코스다.
관음사 길은 눈꽃천국으로 유명한 등산로.
이맘 때 적송에 소담스럽게 쌓인 ‘눈꽃’은 남한제일봉 한라의 으뜸가는 비경이다.
특히, 겨울 한라는 히말라야를 꿈꾸는 산악인들의
동계훈련 필수코스로 주목을 받는 꿈의 곳.
해발 1500고지 용진각 계곡에서 장구목 능선에 이르는 구간은
매년 겨울, 산악인들의 발길로 북적인다.
장구목 능선의 설사면과 변화무쌍한 기상조건은 산악 훈련지로 최적의 조건.
이 능선은 훈련된 산악인들만이 허락을 받아 오를 수 있는 곳이다.
체감온도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
밤을 이겨내고 있는 정용석씨 일행을 만났다.
다음날 일행은 허리춤까지 오는 장구목 심설을 밧줄 하나에 의지한 채,
산사태가 날 위험을 안고 오르는데..
마침내 오른 정상엔 녹담만설의 절경 ‘백록담’과 운해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쉽게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더욱 오르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산.
눈밭으로 뒤덮인 순백의 겨울 한라를 만나보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겨울 한라 1부 설화의 땅, 한라에 가다
✔ 방송 일자 : 20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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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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