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영상은 2017년 8월 8일에 방송된 <세계테마기행- 겨울로 가는 길, 뉴질랜드 제2부. 불의 고리를 따라, 타우포 지열로드>의 일부입니다.
여름의 절정을 달리는 한국의 지구 반대편에 겨울의 땅이 있다.
사절기 중 겨울을 맞이한 뉴질랜드는, 공기 청정도 세계 1위를 달리는 나라
미세먼지가 일상이 된 우리에게 뉴질랜드는 로망의 나라다.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고 고대의 처녀림과 피오르드까지, 지구 전체를 압축해 놓은 요약집 같은 곳
원색의 자연을 찾아가는 길은 온몸에 힐링의 기운을 불어넣는 여정이고
마오리족의 전설과 보물을 찾아가는 길은 ‘영혼의 안식처’가 될 만하다.
전 세계를 일주하고 싶지만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면,
‘지구의 마지막 안식처’라 불리는 뉴질랜드다.
60일간의 뉴질랜드 여행을 하고 돌아온 김태한 여행작가와
몸과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 뉴질랜드로 떠난다.
지구에서 가장 젊고 혈기 왕성한 땅 뉴질랜드.
기원전 유사 이래 최고의 대폭발이 있었던 땅, 타우포 지열 지대에서 그 흔적을 만나는 여정
이번 여정은 지구가 아직 살아있음을 느끼는, 혈기 왕성한 지구의 젊은 시간과 대면하는 시간이다.
지금 뉴질랜드는 사절기 중 겨울이지만, 불의 고리를 지나는 로토루아(Rotorua)는 따뜻하다 못해 뜨겁다.
바람과 날씨에 따라 아름답다 못해 오묘한 빛깔을 자아내는 크고 작은 활화산의 분화구들은
태초의 지구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고, 간간히 치솟는 간헐천의 분수는 지구의 요동치는 맥박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들끓는 열천과 온천을 두려움보다 신의 축복과 자연의 마법이라 여기며 이 땅에 감사를 보내는 이들은, 마오리족이다. 열천의 수위를 보고 날씨를 점쳤고, 빨래터 목욕탕 자연 오븐으로 활용한 그들의 지혜는 놀랍다. 화산마을 ‘와카레와레와(Whakarewarewa)’을 살아가는 그들의 경이로운 삶을 들여다봤다.
타우포 지열 지대의 이름은 지명 타우포(Taupo)에서 시작됐다.
타우포 지역으로 향하는 길에서 만난 세계 두 번째 규모의 지열발전소의 규모는 놀랍도록 크고,
인근의 루아페후산에서는 거대한 폭발 뒤 만들어진 화산이 설산이 된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루아페후산을 병풍처럼 두른 타우포 호수는 타우포 대폭발로 생긴 서울시보다도 큰 분화구.
지금은 평화로운 호수다. 그곳에서 뜻밖에 직업을 가진 잠수사를 만나 뉴질랜드만의 자연 골프장에서 홀인원에 도전해 보고, 인근의 후카 폭포(Huka Falls)에서는 거대한 물거품의 세례를 느껴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겨울로 가는 길, 뉴질랜드 제2부. 불의 고리를 따라, 타우포 지열로드
✔ 방송 일자 :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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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절정을 달리는 한국의 지구 반대편에 겨울의 땅이 있다.
사절기 중 겨울을 맞이한 뉴질랜드는, 공기 청정도 세계 1위를 달리는 나라
미세먼지가 일상이 된 우리에게 뉴질랜드는 로망의 나라다.
화산과 빙하가 공존하고 고대의 처녀림과 피오르드까지, 지구 전체를 압축해 놓은 요약집 같은 곳
원색의 자연을 찾아가는 길은 온몸에 힐링의 기운을 불어넣는 여정이고
마오리족의 전설과 보물을 찾아가는 길은 ‘영혼의 안식처’가 될 만하다.
전 세계를 일주하고 싶지만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면,
‘지구의 마지막 안식처’라 불리는 뉴질랜드다.
60일간의 뉴질랜드 여행을 하고 돌아온 김태한 여행작가와
몸과 마음의 안식처를 찾아 뉴질랜드로 떠난다.
지구에서 가장 젊고 혈기 왕성한 땅 뉴질랜드.
기원전 유사 이래 최고의 대폭발이 있었던 땅, 타우포 지열 지대에서 그 흔적을 만나는 여정
이번 여정은 지구가 아직 살아있음을 느끼는, 혈기 왕성한 지구의 젊은 시간과 대면하는 시간이다.
지금 뉴질랜드는 사절기 중 겨울이지만, 불의 고리를 지나는 로토루아(Rotorua)는 따뜻하다 못해 뜨겁다.
바람과 날씨에 따라 아름답다 못해 오묘한 빛깔을 자아내는 크고 작은 활화산의 분화구들은
태초의 지구의 풍경을 떠올리게 하고, 간간히 치솟는 간헐천의 분수는 지구의 요동치는 맥박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
들끓는 열천과 온천을 두려움보다 신의 축복과 자연의 마법이라 여기며 이 땅에 감사를 보내는 이들은, 마오리족이다. 열천의 수위를 보고 날씨를 점쳤고, 빨래터 목욕탕 자연 오븐으로 활용한 그들의 지혜는 놀랍다. 화산마을 ‘와카레와레와(Whakarewarewa)’을 살아가는 그들의 경이로운 삶을 들여다봤다.
타우포 지열 지대의 이름은 지명 타우포(Taupo)에서 시작됐다.
타우포 지역으로 향하는 길에서 만난 세계 두 번째 규모의 지열발전소의 규모는 놀랍도록 크고,
인근의 루아페후산에서는 거대한 폭발 뒤 만들어진 화산이 설산이 된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루아페후산을 병풍처럼 두른 타우포 호수는 타우포 대폭발로 생긴 서울시보다도 큰 분화구.
지금은 평화로운 호수다. 그곳에서 뜻밖에 직업을 가진 잠수사를 만나 뉴질랜드만의 자연 골프장에서 홀인원에 도전해 보고, 인근의 후카 폭포(Huka Falls)에서는 거대한 물거품의 세례를 느껴본다.
✔ 프로그램명 : 세계테마기행- 겨울로 가는 길, 뉴질랜드 제2부. 불의 고리를 따라, 타우포 지열로드
✔ 방송 일자 : 2017.08.08
#세계테마기행 #세테기 #골라듄다큐 #골프 #골프여행 #온천여행 #뉴질랜드 #스포츠 #홀인원 #후카폭포 #화산 #타우포호수 #온천 #마오리족 #뉴질랜드여행 #골프여행코스
- Category
-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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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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