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K - 인구대기획-초저출생 10부 《0.78 이후의 세계 PART 2》ㅣEBS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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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부.0.78 이후의 세계 PART 2

-10대부터 70대까지 500명이 참여한 경제, 교육, 국방, 연금 분야의 모의 투표 실험
-‘나를 위한 2023년의 선택’, ‘미래세대를 위한 2050년의 선택’으로 실시한 두 번의 투표 결과는 어떻게 변화했을까?
-‘정해진 미래’를 뛰어넘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세대 간 공존과 연대는 가능할 것인가?

다큐멘터리 K - 인구 대기획 초저출생 ‘0.78 이후의 세계 PART 2’에서는 2050년의 미래를 좌우할 2023년의 선택에 대해 주목한다. 경제, 교육, 국방, 연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받은 의제들을 토대로 두 번의 투표를 진행했다. 이 투표는 10대부터 70대까지 전국의 현장과 온라인에서 만난 500명의 투표인단이 참여했다. 그들의 선택에서 우리는 2050년 어떤 대한민국을 상상할 수 있을까? 또한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전국에서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만나본다. 이들은 아동 친화 사회를 만들고자 정책을 제안하고 개정하며 청소년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2050년의 미래 세대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대한민국에서 경제, 교육, 예산, 연금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인구가 감소하면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고, 차지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10부 ‘미래에서 온 사람들’에서는 이 4가지 분야에 있어서 세대별 선택에 주목한다. 10대부터 70대까지 인구 구조에 따른 비율을 반영해 총 500명의 투표인단을 꾸렸다. 이 투표는 광주과학기술원 기초교육학부 김희삼 교수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철희 교수, 우리교육연구소 이현 소장, KDI 국제정책대학원 최슬기 교수,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신성호 교수의 자문을 받아 진행됐다. 500명의 투표인단은 자기 자신을 위한 2023년의 선택과 미래 세대를 위한 2050년의 선택 총 2번의 투표에 참여하며 변화된 의견들을 보여주었다. 과연 해당 투표를 통해 미래 세대와의 공존과 연대의 힘을 확인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과연 미래 세대는 누구일까? 미래 세대란 근 미래에 성인이 될 아이들을 의미하며 청소년 ,어린이, 아동들을 미래 세대로 본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서울, 부산, 경기도 성남, 화성에서 지역사회 정책 제안 및 개정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을 취재하고, 미래세대인 아동들의 시각에서 현시점 우리 사회에 필요한 것을 살펴본다. 궁극적으로 아동과 가족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미래 세대의 목소리를 들어볼 예정이다. 어린이, 청소년으로 2023년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미래 세대들은 어떤 경험과 생각을 갖고 있을까? 그리고 그들이 2050년 미래를 살아갈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또한 미래 세대 개개인이 만들어갈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합계출산율 0.78명, 왜 대한민국은 아이를 낳지 않는 나라가 되었을까? 세계에 유례없는 합계출산율 1이하의 국가 대한민국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석을 들어보며 아동 한 명이 소중한 사회에서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 세대를 위한 사회로 어떻게 변신해야 하는지, 미래 세대가 행복한 나라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