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바닷길을 열어라! - 부산신항 72시간"
육지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전 세계로!
우리나라 경제 톱니바퀴의 한 축을 담당하는 부산 신항.
거대한 컨테이너들이 머리 위로 날아다니고 로봇 같은 캐리어들이 24시간 움직이는 곳.
대한민국 수출입의 최전선, 부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의 72시간이다.
■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한눈에 보이는 곳. 수출입 전진기지, 부산 신항!
부산 북항의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06년 개장된 부산 신항. 북항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큰 배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부산 신항이다. 연간 평균 13000여대의 선박이 드나 드는 부산 신항. 그곳에는 대양을 오가는 무역선들, 그리고 거대한 컨테이너 사이를 오가며 터미널을 움직이는 항만 노동자들의 삶이 있다. 안벽크레인, 스트래들 캐리어 기사들과 거대한 배가 터미널에 정박하면 부두 말뚝에 줄을 묶는 줄잡이들과 컨테이너를 세척하는 일꾼들, 그리고 수입, 수출되는 컨테이너를 싣고 전국 각지를 떠도는 트럭 기사들의 삶까지. 2016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수출입의 전진기지, 부산 신항의 이야기를 담았다.
■ 거대한 항만을 움직이는 사람들
부산 신항 터미널에는 42~49m의 높은 안벽크레인과 무거운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스트래들 캐리어 등, 첨단 장비들이 24시간 돌아간다. 그리고 첨단 장비들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장비 하나 하나에 사람의 손길이 닿게 된다. 항구에 도착하는 배의 접안을 위해서는 줄잡이가 필요하고, 배 안의 컨테이너를 결박한 잠금장치를 풀기 위해서는 라이싱 작업자들이 필요하다. 40년간 운영했던 제과점을 정리한 후, 줄잡이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신동식(68) 씨. 올해로 줄잡이 4년 차인 그는 줄잡이라는 일이 참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 선박의 줄을 항구에 묶어놓아야 사람들이 배에 오르내리고, 짐도 싣고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부산 신항의 노동자들은 선박의 입항시간에 맞춰 24시간 일하고 추위에 맞서 살아간다.
■ 항만 일꾼들의 로망, 안벽크레인
안벽크레인은 수출입하는 컨테이너를 배에 싣고 내리는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항만 내에서 높이가 제일 높다는 안벽크레인. 길이가 최고 49m나 되는 안벽크레인은 항만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타고 싶어하는 장비라고 한다. 안벽크레인 작업을 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라는 이재복 씨. 그는 현재 야적장 내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장비인 ‘스트래들 캐리어’ 기사이다. 업무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안벽크레인 작업을 연습하는 그는 안벽크레인에 올라가면 세상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인다고 한다.
■ 2016년, 대한민국 경제의 체감온도는?
항만의 일꾼들은 작업량에 따라 대한민국 체감경기를 느낀다. 일이 많으면 수출, 수입이 잘 되고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세계 경기의 흐름을 몸으로 체감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느꼈던 2015년의 한국 경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리고 다가오는 2016년 새해, 그들의 소망은 무엇일까.
#다큐3일 #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 [다큐3일] 인기 풀영상 보기
엄마라는 이름으로 - 광주 영아 일시 보호소 72시간 https://youtu.be/RsRPzBomOJg
혹한의 GOP 3일간의기록 https://youtu.be/VZwb5qkvFkE
부산 범어사 72시간 https://youtu.be/gE397R8FA9Y
나를 이기는 길 이기자 부대 수색대 무박 4일 https://youtu.be/s5vnp4wKnbc
강원도의 힘 정선 5일장 https://youtu.be/pCt8Td0Lo1Y
한 잔의 위로 용산 포장마차촌 72시간 https://youtu.be/fmvPIj2SI_E
다시 심장이 뛴다 - 대학병원 흉부외과 https://youtu.be/XxpMRF71Btg
신림동 고시촌 3일 https://youtu.be/WDmzssnYXzU
미혼여성 임대아파트 3일 https://youtu.be/m_DHWEh7sQ4
"바닷길을 열어라! - 부산신항 72시간"
육지에서 바다로, 바다에서 전 세계로!
우리나라 경제 톱니바퀴의 한 축을 담당하는 부산 신항.
거대한 컨테이너들이 머리 위로 날아다니고 로봇 같은 캐리어들이 24시간 움직이는 곳.
대한민국 수출입의 최전선, 부산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서의 72시간이다.
■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한눈에 보이는 곳. 수출입 전진기지, 부산 신항!
부산 북항의 부족한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06년 개장된 부산 신항. 북항으로 진입하지 못하는 큰 배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부산 신항이다. 연간 평균 13000여대의 선박이 드나 드는 부산 신항. 그곳에는 대양을 오가는 무역선들, 그리고 거대한 컨테이너 사이를 오가며 터미널을 움직이는 항만 노동자들의 삶이 있다. 안벽크레인, 스트래들 캐리어 기사들과 거대한 배가 터미널에 정박하면 부두 말뚝에 줄을 묶는 줄잡이들과 컨테이너를 세척하는 일꾼들, 그리고 수입, 수출되는 컨테이너를 싣고 전국 각지를 떠도는 트럭 기사들의 삶까지. 2016년,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수출입의 전진기지, 부산 신항의 이야기를 담았다.
■ 거대한 항만을 움직이는 사람들
부산 신항 터미널에는 42~49m의 높은 안벽크레인과 무거운 컨테이너를 운반하는 스트래들 캐리어 등, 첨단 장비들이 24시간 돌아간다. 그리고 첨단 장비들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장비 하나 하나에 사람의 손길이 닿게 된다. 항구에 도착하는 배의 접안을 위해서는 줄잡이가 필요하고, 배 안의 컨테이너를 결박한 잠금장치를 풀기 위해서는 라이싱 작업자들이 필요하다. 40년간 운영했던 제과점을 정리한 후, 줄잡이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신동식(68) 씨. 올해로 줄잡이 4년 차인 그는 줄잡이라는 일이 참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 선박의 줄을 항구에 묶어놓아야 사람들이 배에 오르내리고, 짐도 싣고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부산 신항의 노동자들은 선박의 입항시간에 맞춰 24시간 일하고 추위에 맞서 살아간다.
■ 항만 일꾼들의 로망, 안벽크레인
안벽크레인은 수출입하는 컨테이너를 배에 싣고 내리는 역할을 하는 장비이다. 항만 내에서 높이가 제일 높다는 안벽크레인. 길이가 최고 49m나 되는 안벽크레인은 항만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타고 싶어하는 장비라고 한다. 안벽크레인 작업을 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라는 이재복 씨. 그는 현재 야적장 내에서 컨테이너를 옮기는 장비인 ‘스트래들 캐리어’ 기사이다. 업무 쉬는 시간마다 틈틈이 안벽크레인 작업을 연습하는 그는 안벽크레인에 올라가면 세상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인다고 한다.
■ 2016년, 대한민국 경제의 체감온도는?
항만의 일꾼들은 작업량에 따라 대한민국 체감경기를 느낀다. 일이 많으면 수출, 수입이 잘 되고 있는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세계 경기의 흐름을 몸으로 체감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느꼈던 2015년의 한국 경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리고 다가오는 2016년 새해, 그들의 소망은 무엇일까.
#다큐3일 #부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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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 임대아파트 3일 https://youtu.be/m_DHWEh7s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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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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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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