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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한 해에 발생하는 쓰레기가 63빌딩 1,500개의 규모!! 이를 막기 위해 신인류 ‘호모 쓰레기 쿠스(homo-쓰레기cus)’가 탄생했다? (KBS 2020032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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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세상 -쓰레기와 함께 살고 싶지 않다면 2부작 - 2부 호모쓰레기쿠스의 탄생

■ 호모쓰레기쿠스의 탄생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이곳에는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쓰레기를 줍기에 나선 사람들이 있다. 길가의 쓰레기를 보면 지나치질 못하고, 망원시장 한 가운데서 쓰레기를 줄여달라고 부르짖는 무리들이다. 그들은 스스로를 ‘호모쓰레기쿠스(homo-쓰레기cus)라고 부른다. 지구에서 쓰레기를 만드는 유일한 생명체 호모사피엔스(인간)에 대항하여, 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진화한 신인류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호모쓰레기쿠스들은 계속 늘어가고 있다.

■ 쓰레기와 한 달 살기!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평범한 4인 가족의 일상으로 들어가 본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쓰레기와 한 달 동안 동거하기. 즉 쓰레기들을 버리지 않고 한 달 동안 집 안에 쌓아보기로 했는데…포장재로 몸을 한껏 불린 물건을 뜯고 나면 쓰레기가 발생한다. 음식을 준비하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쌓여 간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난 쓰레기 더미에선 악취가 나고 이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근심도 깊어져만 간다. 이렇게 쓰레기 대란이 현실이 된다면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변할까?

■ 쓰레기 제로 도시, 카판노리(Capannori)에서 배우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있는 작은 마을 카판노리.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모두 ‘호모쓰레기쿠스’로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분리배출에 대한 원칙이다. 분리수거만 철저하게 해도 재활용률이 높아지고 쓰레기 배출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이끈 교사 로싸노 에콜리니는 전 세계가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한다.

#쓰레기 #환경오염 #쓰레기전쟁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KBS, 다큐멘터리, do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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