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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황소 어머니의 특별한 보약, 경옥고 & 금산농악과 함께 신명 나게 놀아보세 “올차다 인삼고을 – 충남 금산” (KBS 2022101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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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올차다 인삼고을 – 충남 금산” (2022년 10월 15일 방송)

▶황소 어머니의 특별한 보약, 경옥고
스님의 밥주발인 ‘바리’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 ‘바리실’ 마을. 바리실의 ‘실’은 과실(實)을 의미하며, 스님의 바리에 과실이 가득 담겨 부자 되라는 뜻이 있단다. 그 이름처럼 예부터 인삼과 지황, 사과 등의 작물들로 풍요를 이뤘던 동네. 좁은 길 따라 언덕을 오르던 이만기는 고추를 따고 있는 노부부를 만난다. ‘황소처럼 일하자’라는 집안의 가훈처럼 고추뿐만 아니라 인삼, 사과 등 쉬지 않고 다양한 농사를 지어온 부부. 그런 황소 부부가 햇살 좋은 가을이 되면 빼놓지 않고 만드는 것이 있다는데. 바로 [동의보감]에 첫 번째로 소개한 처방이자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경옥고. 인삼, 지황, 복령, 꿀 네 가지를 주재료로, 끈적해질 때까지 15일을 달이면 진한 밤색의 경옥고가 완성된다. 25년 전부터 찬 바람이 불면 가족을 위해 경옥고를 만드는 어머니. 젊어서부터 여러 차례 큰 수술을 치렀던 남편과 노상 허약했던 자식들이 통통하게 살이 올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작한 일이란다. 지극정성으로 달이는 어머니의 특별한 보약, 경옥고. 그 속에는 가족을 향한 어머니의 깊고 진한 사랑이 응축돼 있다.

▶금산농악과 함께 신명 나게 놀아보세
충남의 명산, 서대산 아래 한바탕 벌어진 농악 한 마당. 추부면의 흥 넘치고 끼 이웃들 30여 명이 모여 매일 맹연습하는 농악단이란다. 금산에는 면 단위마다 농악단이 있고, 동네잔치나 행사가 열릴 때면 농악이 가장 먼저 풍악을 울리며 신명을 돋운단다. 충남 무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된 금산농악. 이제는 국가 문화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데. 10대에서 70대, 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각양각색이지만 농악을 향한 열정만큼은 높은 가을 창공을 찌르는 금산 농악단. 그 대열에 합세해 신명 나는 한 판으로 금산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동네한바퀴 #경옥고 #금산농악

※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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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동네, 여행, 동네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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