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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90년 만에 연결된 창경궁과 종묘, 율곡로 궁궐담장길 & 서순라길의 메밀집 삼총사 “지켜간다, 그 마음 - 서울 광화문 궁궐길” (KBS 2022082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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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 바퀴 (토요일 밤 19시 10분 KBS 1TV)
“지켜간다, 그 마음 - 서울 광화문 궁궐길” (2022년 8월 27일 방송)

‘임금의 큰 덕이 온 나라를 비춘다’는 뜻의 광화문(光化門)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길목마다 600년 수도 서울의 시간이 고여 있는 광화문 궁궐길.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지켜가고 있는 궁궐길을 따라 여정을 시작한다.

.▶ 90년 만에 연결된 창경궁과 종묘, 율곡로 궁궐담장길
조선시대 왕족의 처소로 활용됐던 창경궁과 역대 왕과 왕비의 위패를 모신 종묘는 원래 담장을 사이에 두고 숲으로 이어져 있었다. 하지만 1932년, 일제가 도로 정비를 명목으로 ‘종묘 관통도로’(현 율곡로)를 놓아 둘 사이를 갈라놨다. 그렇게 단절된 지 90년이 지난 올해. 창덕궁삼거리에서 원남동사거리 구간의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윗길을 약 8,000㎡ 규모의 녹지공간으로 연결했다. 일제가 허물었던 503m 궁궐 담장과 임금이 비공식적으로 종묘를 방문할 때 이용했던 북신문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복원했다는데. 12년간의 긴 공사 끝에 다시 이어진 역사의 길을 걸어본다.

▶ 옛 순라군들이 순찰하던 종묘 서쪽길, 서순라길의 메밀집 삼총사
1995년 종묘담장 아래 길이 만들어지면서 조선시대 순라군들이 순찰하던 종묘의 서쪽에 자리해 ‘서순라길’로 이름 붙은 거리가 있다. 이곳은 예스러운 감성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인기를 얻어 담장길 옆으로 아기자기한 카페와 공방, 젊은 감각의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다. 각각의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 2016년 서순라길에 자리 잡은 민성훈·이희민·김보성 사장님의 메밀집도 그렇게 생겨난 곳. 2014년 제대 후 강원도 여행을 떠났던 민성훈 씨가 가게 앞에 텐트까지 치고 매달려 배워온 레시피로 막국수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는데. 역사 깊은 서순라길에서 새로운 꿈을 펼쳐가는 청춘들을 만나본다.

#김영철의동네한바퀴 #궁궐담장길 #메밀막국수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인기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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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동네, 여행, 동네 한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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