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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사고를 치는 할아버지와 익숙한 듯 웃으며 넘기는 할머니 | 반백년을 넘게 같이 살아도 매일 지루할 틈 없이 웃음이 나는 이유 | #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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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산골짜기 외딴곳에 고즈넉하게 자리 잡은 집 한 채. 이곳에는 60년 넘게 정을 나눠온 노부부가 살고 있다. 그런데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아침부터 소란스러운 노부부의 집. 무슨일인가 했더니 닭이 탈출하여 할아버지와 닭이 싸우고 있다. 난장판 된 집을 치우기 위해 숨돌릴 틈도 없이 공터에 심어둔 돼지감자를 수확하러 가고, 이번엔 할아버지의 머리가 많이 자랐다고 할머니가 미용사로 변신한다.
사랑에는 유통기한이 있다고 하지만, 노부부의 사랑은 기한이 지날수록 농익어 간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겨울과 산다 - 제4부 매일 그대와
✔ 방송 일자 : 2017.02.16
Category
다큐멘터리 - Documentary
Tags
EBS, EBS documentary, EBS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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