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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이 넘치는 스피츠와 그걸 다 배우는 동거견! 강형욱 만나 달라진 물어뜯는 건 기본 담배꽁초 먹는 개┃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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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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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훈련사의 혀를 내두르게 한 역대급 문제견?

경기도 성남시, 강민정(29세) 보호자의 반려견이자 오늘의 문제견으로 지목된 제패니즈 스피츠 남매견 봉이(수컷/1세), 쁨이(암컷/1세)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역대급 문제행동으로 ‘강형욱의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을 당황케 한다. 그 동안의 대다수 문제견들은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거나 물건을 망가뜨렸지만, 오늘의 주인공 남매견은 보호자가 버젓이 보고 있는 가운데 휴지를 물어뜯어 난장판을 만드는가 하면 보호자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을 갈취해 씹어 먹고 망가뜨린다.

스피츠 남매의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산책만 나왔다 하면 하수구에 달라붙은 오물을 긁어먹는 것은 기본, 다른 친구들의 배설물 먹기, 토사물 먹기, 담배꽁초 먹기 등 다소 엽기적인 식성을 보인다. 하지만 보호자가 가장 걱정하는 문제는 따로 있다. 봉이(남/1세)가 다른 강아지들만 보면 맹렬하게 짖는 것도 모자라 기습적으로 엉덩이를 공격하는 것. 때문에 다른 강아지의 항문을 물어 피를 보게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세.나.개’ 솔루션 다 따라 해봐도 소용없다? 강 훈련사의 긴급처방

‘세.나.개’의 열혈 시청자라는 보호자 강민정(28)씨는 강형욱 훈련사의 솔루션을 안 따라 해본 게 없을 정도라며 하소연을 털어놨다. 문제 행동을 할 때마다 반려견을 가로 막는 블로킹은 기본, 심하게 짖을 때는 안정을 되찾아 주기 위해 하품 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손바닥 냄새를 맡게 했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노즈워크와 터그 놀이를 해주는 것은 물론, 매주 산책에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형욱 훈련사의 조언대로 하루 7번 산책을 감행했다. 모든 스케줄이 반려견 산책에 맞춰질 정도로 숱한 노력을 했지만 봉이와 쁨이의 문제행동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이에, 강형욱 훈련사가 꾸준히 교육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나아지지 않는 이유에 대해 긴급처방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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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정보
????프로그램명: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7전8기 스피츠 남매 길들이기
????방송일자: 2017년 12월 8일
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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