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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또 없어" 허약한 체질의 남편을 대신해 힘쓰는 일을 도맡아 하는 아내, 아내를 편하게 해주고 싶은 남편│장수의 비밀│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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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 악양면 매계마을에 사시는 유한상 할아버지(80)와 허금자 할머니(72세).
윗동네 아랫동네에 사셨던 두 분이 중매로 만나 가정을 이루신지 60년째.

당시만 해도 오지였던 매계마을로 시집온 허금자 할머니는
신혼집에 도착하던 그때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기로 결심하셨다고.
사람도 별로 없고, 보이는 것이라곤 맨 하늘과 산 뿐이었던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스스로 즐겁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신 것.
그래서 실없는 농담도 하시고, 매사에 씩씩하게 행동하셨다는 할머니.

할머니가 이렇게 성격과 생활을 다잡아야겠다고 마음먹었던 데에는
할아버지의 영향도 컸다. 평생 45kg을 넘으신 적이 없으신 할아버지는 체구도 작으시지만,
워낙 약한 체질이라 힘든 일을 잘 못하시는 것. 때문에 힘쓰는 일은 모두 할머니 차지.
다음 생에 태어나면 당신을 번쩍 안아 올릴만한 힘을 가진!!
그런 남편과 살아보고 싶다며 농담아닌 농담을 하시는 할머니.
하지만, 할머니는 안다. 할아버지만큼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보는 사람도 없다는 것을..
덕분에 할아버지는 젊었을적부터 고질병이던 위장병도 낫고, 여든의 나이에도 정정하시다.

반면, 할아버지는 늘 할머니가 걱정이다. 몸 아끼지 않고 일하다가 병이라도 날까
늘 노심초사..
할머니도 할아버지의 그런 마음을 알기에 매일 할아버지의 밥상을 정성껏 차리신다는데...

힘쓰는 일은 할머니가, 머리 쓰는 일은 할아버지가 하시며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는 유한상 할아버지와 허금자 할머니..
두분의 건강비결을 '장수의 비밀'에서 만나본다.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장수의 비밀 - 뇌섹남 할배와 금자씨의 특별한 관계
????방송일자: 2017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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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문화 - Culture
Tags
EBS, EBS culture, EBS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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